이번에 대류식인 반사식 등유난로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팬히터를 한개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난 동계 장박 캠핑을 하면서 등유난로 한대로는 겨울 캠핑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유는 장박기간 동안 가장 추울 때인 1월 ~ 2월에는 주로 텐트 안에서 생활해야 하는데요. 난로가 한대만 있으면 전실과 취침실을 동시에 공간을 사용하기 어려우며 필요 시 마다 등유난로를 이리 저리 옮겨다녀야 하고 그렇게 따뜻하지 않습니다. 등유난로 두대를 운영하는데 이번에는 왜 반사식 난로를 구입했을까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과 공간의 활용성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입니다.반사식 난로는 후면에 반사판이 있어 열기가 나오지 않아 텐트 벽면에 두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텐트 한 가운데 공간을 난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