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과 함께 가재울 DMC금호리첸시아 상가에 있는 오봉집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여기 지하에 있는 양념돼지갈비를 먹으러 나왔는데 저녁시간이라 여기저기 다 줄을 서야하더군요. 그래서 상가 주위를 기웃 기웃 거리다가 오봉집 메뉴를 보고 오늘은 이거다 싶더군요. 자녀가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메뉴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보쌈이 있기 때문에 7살 아들이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벽쪽에는 오봉보쌈, 매생이연포탕, 얼큰낙지전골, 오봉조개탕 등 요즘같은 10월 말 가을 쌀쌀해지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전체적으로 매장이 아주 큰 모습은 아니지만 옹기종기 꽤나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도 사훈이 "고객을 배부르게"라고 써있는 것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