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Laziness

기존 시스템에서 신규 시스템으로 이전을 하기 위한 프로젝트나 시스템 운영을 하다보면, 꼭 나오는 부분이 대량의 데이터를 추출해서 이행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는 DB툴로 DBeaver를 신규로 주력으로 사용해보고 있는데요. 여기서 대량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 부터 알아봤습니다. 저는 옛날(?)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쉬운 엑셀파일은 다량의 데이터를 내릴 때 적절하지 못하다고 알고 있고, 이번에는 CSV 파일로 내려보는 과정을 진행해볼게요. 위 에디터에서 SQL을 작성하고 실행하면 아래에 데이터 그리드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데이터가 나타난 그리드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메뉴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여기서 "데이터 추출" 메뉴를 선택해 줍니다. 그 다음 ..

오늘은 오라클에서 TO_CHAR를 통해 DATE 타입을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간단한 24시간 표기 방식입니다. 24시간 표기를 위해서 HH24MISS를 붙여주면 아래와 같이 24시간 형식으로 표기가 됩니다. [SQL] SELECT TO_CHAR(SYSDATE,'YYYYMMDD HH24MISS') FROM DUAL ; [수행결과] 다음은 24시간 표기방식이지만, 사람이 알아보기 편하게 포맷팅을 한 내용의 결과입니다. 중간중간 표기를 할 문자를 추가적으로 표기하면 아래와 같이 포맷팅이 됩니다. [SQL] SELECT TO_CHAR(SYSDATE,'YYYY/MM/DD HH24:MI:SS') FROM DUAL ; [수행결과] 그럼 이번에는 24시간이라는 표현을 없애면 어떻게 될..

IT를 하는 사람이라면 Batch job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Shell scripts로 작성해서 배치를 수행하는 방법도 있고, Java로 구성해서 WAS를 통해서 배치를 수행하는 방법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다른 원격지의 데이터소스(Datasource)를 바라보지 않는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하는 Batch의 경우, 굳이 WAS를 통해 Batch job을 구성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지요. 원격지의 데이터를 가져올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WAS가 죽어서 Batch가 수행되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생각보다 DB보다 WAS들에 배포 등 작업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환경이기도 하구요. 쉘스크립트(Shell Script..

회사에선 오라클 DB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Number 타입과 관련된 장애가 발생하면서 관련된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자 공부차원에서 아래 내역을 남겨봅니다. 먼저 NUMBER Type에 대한 기본적인 속성입니다. . 가변숫자 . 십진수 기준 . 최대 22 byte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세부적인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USER_TAB_COLUMNS 를 조회하면 아래와 같은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DATA_LENGTH는 위에서 설명한 내용과 동일하게 22로 지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DATA_PRECISION과 DATA_SCALE 내역이 조회되고 있습니다. 이는 NUMBER 타입의 컬럼은 십진수를 기준으로 소수점을 저장할 수도 있..

간만에 개발환경을 세팅하면서 오라클 한글 깨져보이는 현상이 나와 클라이언트 설정방법을 남겨봅니다. 실행 환경은 Oracle 19C, Orange for 6.0 DBA 에디션 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증상 테이블의 주석정보를 조회했는데 한글이라 모두다 "?"로 한글이 깨져서 보이게 됩니다. 접속하려는 오라클DB의 캐릭터셋 설정을 확인해 봅니다. NLS_NCHAR_CHARACTERSET은 UTF8로 되어 있고, NLS_CHARACTERSET은 AL32UTF8로 되어 있습니다. 이 두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NLS_CHARACTERSET : char, varchar와 같은 데이터 타입에서 사용하는 문자집합 NLS_NCHAR_CHARACTERSET : nchar, nvarchar와 같은..

저의 직장에서는 대부분 오라클을 사용합니다. 한 때 티베로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해봤지만, 지금도 여전히 오라클을 기반으로 주로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라클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저 개인적인 생각은,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이다보니 레퍼런스가 많습니다. 시스템을 구축 또는 도입하기 위해 정확한 측정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럴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비슷한 동종업계 구축사례를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할 수 있죠. 그리고 구글링을 통해 이슈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결책을 찾기도 좋습니다. 단순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 사례에서도 많은 해결법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오라클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덱스와 관련된 내용을 조금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아직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US7ASCII 케릭터셋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초기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때 기본 설치 및 세팅이 US7ASCII로 되어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보니, 그 부분에 대한 전환을 별도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즈음 예전과 다르게 다국어 지원도 가능해야 하며,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한글들이 생겨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전처럼 US7ASCII로 한글을 억지로 사용하는 것은 지양되고 있으며, 신규 시스템들은 UTF8로 많이 구축 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케릭터셋이 다른 DB를 동시에 운영하고, 두 데이터베이스간 데이터를 인터페이스 해야 할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이제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을 보면, " A라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