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집에서 즐기는 초보 입문용 드론 "한빛드론 스트론S" (6살 조종 가능, HanbitDrone StroneS, 어린이 선물, 조종 연습)

귀차니즘 극복 2023. 3.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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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들 친구들과 같이 한강공원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 때 한강공원에서 드론을 날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 장면을 보고 집에와서 아들이 하는 말이, 드론을 조종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평소에 아들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더니 아들이 "항상 일등으로 경험하게 해준다며?"라고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아이들 앞에서는 이래서 말을 조심해야 하나봅니다. 평소에 저도 개인적으로 드론에 관심이 있었던지라 바로 초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입문용 드론을 검색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드론은 "한빛드론의 스트론S"입니다.

 

 

이 드론을 구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부분은 바로 최대 비행시간이었습니다. 위 스트론S 포장 설명에도 나와 있지만 비행시간은 20분입니다.

 

다른 초보 입문용 드론의 경우 5분정도 비행시간을 가지고 있어서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배터리를 구매하는 비용이 드론의 비용을 넘어가기 때문에 배보가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됩니다.

 

위 한빛드론 스트론S의 경우는 20분정도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날 잘 때 충전해놓고 다음날 20분정도 가지고 놀면 충분히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아들은 지금 7살로 권장연령 14세의 반밖에 되지 않지만, 직접 아들이 실습해본 결과 부모의 가이드만 있으면 충분히 드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드론본체와 조립할 수 있는 가드들과 여분의 프로펠러, 그리고 조정기 및 배터리와 케이블 등이 포함된 모습입니다.

 

 

 

비행시간이 긴 이유도 본체가 아래와 같이 좀 큰 편입니다. 아무래도 장시간(?)을 비행해야하기 때문에 큰 배터리를 활용하기 위해 본체와 프로펠러가 큽니다만 실제로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본체에는 4개의 프로펠러가 있는데 이를 보호하기 위한 가드를 아래와 같이 드라이버를 활용해 볼트를 조여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2가지 종류의 볼트가 제공되는데, 프로펠러 하단을 조립할 때에는 머리가 작은 볼트로 조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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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드론이 착륙할 수 있도록 하단에 가드를 조립해야하는데요. 여기서는 머리가 큰 볼트를 활용해 4곳을 조여 조립을 해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드라이버는 많이 약해서 힘을 많이 주니 머리가 나가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튼튼한 드라이버를 통해 조립을 해 주었습니다.

 

여분의 드라이버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총 8곳의 볼트를 다 끼워주면 아래와 같이 드론이 완성되었습니다. 드라이버만 문제 없었으면 조립하는데에는 5분도 안 걸릴듯 하구요.

 

 

 

 


 그 다음으로는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러에 배터리를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총 AA형 건전지를 4개를 넣어야 하네요.

 

 

 

 

이제는 드론 본체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이 배터리와 이를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을 꺼냅니다.

 

 

 

케이블에는 홈이 있어서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되어 있구요. 이를 연결하면 USB단자에 연결해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전날 충전해서 다음날 사용하는거라 충전 시간은 별도로 측정안해 봤지만 생각보다 금방 충전되더군요.

 

 

 

 

충전한 배터리를 드론 본체에 넣기 위해 드론의 하단을 아래와 같이 당겨주면 배터리 케이스가 열리는데요.

 

 

 

 

이를 완전히 제껴서 열어주고 홈에 맞춰 케이블을 끼운 후 배터리를 그 안쪽으로 넣어주고 배터리 케이스를 닫아주면 됩니다.

 

 

 

 

배터리를 넣었으면, 드론의 하단에는 아래와 같이 ON/OFF할 수 있는 버튼이 있으니 드론의 전원을 켜 주고요.

 

 

 

 

드론과 조종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두개의 전원을 켜서 아래 동영상과 같이 조정간을 위로 올렸다 내려주면 삑 소리가 나면서 둘 간에 연결이 됩니다.

 

스트론S 연결해서 날려보기

 

 

 

왼쪽 조종간은 드론의 고도와 회전방향을 조종할 수 있고, 오른쪽의 조종간은 앞뒤 좌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조정 방법

 

 

물론, 방향과 고도까지 완벽하게 익히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륙하고나면1.5m까지는 기본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특별히 집에서 고도와 방향을 조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들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 난 후, 첫 비행을 시켜봤습니다. 

 

한빛드론 스트론S 첫비행

 

드론을 조종하는 것이 재미있고, 360도 회전하는 버튼이 별도로 있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권장연령은 14세로 되어 있지만 위급한 상황의 대처 등을 어른들이 주위에서 도와준다면 6살부터도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렴한 입문형드론이라 드론을 띄우고 난 후 미세조정을 자주 해줘야 하지만, 충분히 집에서 드론 조정을 연습할 수 있고 부모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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