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anry/Food

피코크(PEACOCK) 울트라빅 핫도그

귀차니즘 극복 2017. 10. 5. 11:36
728x90
반응형

최근 집 근처에 명랑핫도그가 생겼다.


가격은 비싸봐야 1,500원이고 맛도 괜찮아 요새 종종 다녀온다.



하지만 나가기도 귀찮을 때가 많다.


현대인들은 가뜩이나 운동하지도 않는데,


뭐하나 사먹으로 나가는 것을 더 귀찮아해서 그런지


요새 배달대행하는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을 엄청 많이 본다.



예전에 TV다큐멘터리인가에서 봤는데


열심히 배달대행을 쉬지 않고 일을하면 돈은 어느정도 벌 수 있는것 같았지만,


그 정도 벌기위해 엄청난 곡예 운전을 하며  위험을 감수해야지만,


 많은 배달 건수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예전에 나도  젊을 때야 곡예운전을 하며 배달을 하는 사람을 보면


운전하다가 욕이 나왔지만..


요새는 한편으로 저렇게 열심히 벌어 먹고 살려고 하는 사람도 많으니


한편으로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나저나 감성 팔지말고 다시 본론으로 와서,


집에서 핫도그가 먹고 싶을때 당장 데워 먹을수 있는 놈으로 하나 사와봤다.


난 이마트만 다니니까 피코크 제품으로 하나 사왔다.


가격은 7,890원


4개들었으니 개당 1972.5원!!!


이런,,,,, 명랑핫도그 보다는 비싸네 ㅋㅋ


그래도 애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집에서 쉽게 먹을수 있으니 좋다고 해야겠지...



포장은 이렇게 4개가 들어있고,


종류는 단호박 / 쌀눈


2종류가 있는듯 하다.


내가 사온것은 단호박 제품



핫도그의 핵심은 역시 소세지 겠지.


존슨빌? 잔슨빌 소세지가 들어있다고 마크가 부착되어있다.


잔슨빌이라고 하니 뭔가 있어보이네..


그런데 잔슨빌이 뭘까?


구글링을 해보니 미국회사이며 1945년 부터 역사가 있긴 한 듯 하다.


History of Johnsonville Sausage LLC

회사연역
1945년 랄프F와 앨리스 스테이어 부부는 미시간 호수 부근의 작은 마을에서 정육점을 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소시지를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오스트리아 이민자의 후손인 두 사람이 선조로 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직접 손으로 만든 소시지. 그것이 쟌슨빌 소시지의 시작입니다. 


뭐 중요한 포인트는 이런 것 이겠지?


2004년 작은 정육점에서 시작된 【쟌슨빌】이 미국 소시지 카테고리의 No1브랜드 달성


뭐 계속 넘버원을 해온지는 모르겠지만,


싸구려 소세지는 아닌듯하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뒷면에 표기된 조리방법.


전자레인지의 와트를 잘 모르기에


우선 1분 30초를 돌린다..... 웅~웅~띵~~


겉이 뜨거워진것 보니 데워진 듯 하다.



한입 베어물고.... 잉??


소세지가 차갑다.....


별도의 해동 불 필요라면서....


1개에 1분 30초라면서....


메뉴얼을 좋아하는 나는 찬 소세지를 물고 한숨을 쉰다 ㅋ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방금 냉동실에서 핫도그를 꺼내셨다면,


그리고 엄청 전자레인지의 성능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2분이상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켜 데워주세요.





이제 하인즈 케첩을 맛깔나게 뿌리고 먹어본다.


역시 잔슨빌? 존슨빌? 소세지라 그런가..


소세지가 엄청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냉동 핫도그 치고 맛이 상당히 괜찮은듯 하다.


물론 직접 튀기는 핫도그 보다야 맛이 덜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아래는 판매처의 정보이니 재료등을 참고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