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비

휠셋 11단 > 10단 변환 교체기 (듣보잡 10단에서 마빅악시움 11단)

귀차니즘 극복 2017. 7. 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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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단인 hit 4700(신형 티아그라) 모델의 휠이 엄청 구리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마빅 악시움 휠셋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중요한 차이점은 기존 hit에 부착되어있던 휠셋은 10단 프리허브 바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1 단인 마빅 악시움 프리허브 바디와는 사이즈에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그 차이를 정확히 알고싶으시면


https://m.cafe.naver.com/youngwonbike/125?searchref=Gqu%252BnxG%253%39FJemw7ypVr1wfkMWc8CSIBbmqMJS56q75GY%253D


여기에 방문하시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결하는지 작업내역을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먼저 기존 10단 프리허브 바디를 가지고 있는 휠셋을 자전거로 부터 분리합니다.


돌려보시면 알겠지만 엄청 휠셋이 구립니다. ㅡ,.ㅡ




이제 휠셋에 있는 스프라켓을 분리해볼게요.


작업내용은 유투브에 엄청 자세한 동영상이 많으므로 참고하시고,


결론적으로 체인휩과 큰사이즈의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저는 간단한(?) 자가 정비를 위하여 


아이스툴즈 정비 공구세트 에센스 82F4


를 가지고 있습니다. 왠만한 정비는 이 공구로 가능할것 같구요.

구매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생긴 공구함에서 육각렌치와 연결부위를 조립합니다.


아래와 사진과 같이 공구를 조립합니다.


설명서가 없어서 이리저리 끼워봤네요 ㅎㅎ


체인휩과 육각렌치에 프리허브 락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두개를 준비합니다.


스프라켓쪽을 보면 맨 상단에 락링이 체결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할텐데요..


공구를 체결하여 lock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돌려 제거하면 됩니다.


분리시에는 아래와 같이 조합이 되어야 분리가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체인휩을 7시방향으로 육각렌치를 5시방향으로 삽입합니다.


그리고 꽤 힘껏 lock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힘찬 드르륵 소리와 함께 돌아갑니다.



락링을 분리하면 아래와 같이 프리허브 안쪽이 보입니다.


베이링쪽을 보호하기위해 실링이 된듯 하네요.



스프라켓을 다 분리 시키면 아래와 같이 프리허브가 보입니다.


역시나 돌려보면 구립니다.. ㅋ


결론적으로 저 10단 프리허브 바디가 사이즈가 11단 프리허브바디보다 짧아 11단 프리허브에 프리허브 스페이서가 필요한 것이죠.



이건 교체할 마빅 악시움 11단 프리허브 바디입니다.


딱 봐도 기존 휠셋보다는 섬세하고 견고해 보이죠.


돌려봐도 감성이 다름니다. ㅋㅋ



위에도 설명했지만 프리허브 길이차이로 아래와 같은 스페이서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마빅 프리허브 바디에 10단 스프라켓을 장착하려면 정확히 1.75 + 1 mm의 프리허브 스페이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1.75mm의 스페이서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쌉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그냥 시마노 프리허브에 맞는 1.85mm의 스페이서를 장착하면 됩니다.


전 아래 사이트에서 1.85mm와 1mm의 스페이서를 구매했습니다.


http://storefarm.naver.com/lepa/products/340670702?NaPm=ct%3Dj5h7ypmr%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82f026812bd646e13508575aae89383ff2daa5c1


이것도 배송료까지해서 만원이군요... 비싸다ㅡㅡ.,ㅡ



이제 프리허브 바디에 스페이서를 끼워 줍니다.


우선 1.85mm의 스페이서를 먼저 맨 하단에 끼워줍니다.


사진에 같은색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위에서 홈이 보이도록 프리허브 바디에 끼워 줍니다.


그 다음 아래와 같이 은색 1mm 스페이서를 끼워줍니다.



그다음 분해의 역순으로 스프라켓을 조립합니다.


스프라켓 사이에도 아래와 같이 스페이서가 있네요.ㅎㅎ



스프라켓 나머지 부분과 락링까지 역순으로 다 올려줍니다.



락링을 조일때에는 체인휩이 필요하지 않아요~


아래와 같이 육각렌치 조립품(?) 만 있으면 됩니다.


풀때와 마찬가지로 드르륵 소리가 날때까지 꽉 조여줍니다.



자 이제 자전거에 부착할 10단 마빅 악시움 휠셋이 출고(?) 준비를 했습니다. ㅋ



이때가 제일 설레이죠.


사실 주인만 알겠지만... 자전거 아는 사람만 보이겠지만...


간지가 + 10 상승했습니다. ㅋㅋㅋ



뭐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유투브 참고하면서 작업을 진행했지만


한번에 성공했으니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네요.


처음작업으로 1시간 내 작업이니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앞으로도 정비에 대해 조금씩 배워 나가야 할 것 같아요.



혹시 궁금한것이 있으면 답글 다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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