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회 재사용이 가능한 도시바 임펄스 충전지 2000mAh (니켈수소 AA, 디지털 카메라, 타미야 미니카)

최근 7살 아들과 함께 미니카에 빠져들었습니다. 미니카에는 여러 소모품들이 들어가지만 그중에서도 많이 트랙주행을 하다보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바로 건전지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 카메라 플래쉬에 넣어 사용하던 니켈수소 전지인 에네루프가 1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4개밖에 없어서 미니카에 모두 사용할 수가 없어 배터리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배터리만 구매하기에는 배송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쿠팡으로 니켈 수소 전지를 검색해보고 "도시바 임펄스 AA 충전지 Ni-MH 2000mAh"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좀 더 비싼 임펄스 AA 충전지 Ni-MH 2500mAh짜리도 있었지만, 충전해서 사용하는 횟수가 다르더군요. 2000mAh는 2100여회 충전 재사용이 가능한데, 2500mAh의 경우 1000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도시바 임펄스 니켈수소 배터리의 포장 모습. 참으로 포장하시는 분이 포장하기 싫으셨나 봅니다. 대충 말아 놓으셨네요 ㅎㅎ

 

 

 

 

그래도 제품은 이상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게다가 안쪽에는 한번 더 플라스틱 보관함으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강한 충격에도 배송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위에서도 설명한 UP TO 21000 TIMES = 2100회 충전 재사용 가능문구를 보니 정말 든든하죠?

 

 

 

 

 

배터리 포장 아래쪽을 보면, 주황색으로 CHARGED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충전이 이미 되어서 구입 후 바로 사용가능하다는 표시이고요. 오른쪽에는 Ni--MH(니켈수소) 표시와 MADE IN JAPAN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소재들은 믿을만 하니까요.

  

 

 

 

충전을 해도 min 1900mAh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충전 최소량은 1900mAh를 보장해주나 봅니다.

 

 

 

 

 

뭐 제품의 홍보역할은 아니지만 특징을 살펴보면, 완충 후 1년 후 사용시에도 90% 잔존율을 보장해주고 약 2100회 반복사용은 앞에서 설명했고 안정적 전압으로 대전류가 필요한 디지털기기에 적합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 미니카에 넣을거라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양에너지로 충전하여 생산하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여기도 ESG가 대세군요. 화력이나 원자력 보다는 건전지에 태양광으로 충전하면 상당히 괜찮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고 나면 아래와 같이 니켈수소전지 4개가 보관함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어 다른 금속 제품에 붙어 방전될 일은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4개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 미니카 함에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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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터리를 꽃아줄 미니카입니다. 가장 처음 구매한 Aero Avante 미니카인데 스타터팩으로 구성되어 별도의 추가 구성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괜찮은 세트상품입니다.

 

 

 

 

AR새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단을 열어서 배터리를 교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전극의 방향에 맞게 배터리를 꽃아 줍니다. 배터리의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아주 좋네요!

 

 

 

 

 

배터리를 교체했으니 한번 시험삼아 가동을 해봤습니다. 역시나 충전이 된 Charged 상태라 미니카가 쌩쌩 달려주는군요. 

 

 

 

 

기본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타미야 알카라인 건전지는 950mAh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바 임펄스 니켈수소 충전지는 2000mAh이기 때문에  2배를 더 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충전을 하면 되니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죠?

 

 

그나저나 이번주는 기온이 너무 많이 내려가 미니카 트랙에 가기 어렵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