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허리 어깨통증 해결을 위한 시디즈 T50 시리즈 성인 컴퓨터 사무용 의자, (T50 NEW T500HLDA 화이트쉘 메쉬의자,TNB500HLDA,T20, 체어클럽 의자 비교)

귀차니즘 극복 2022. 3.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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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의자의 문제점

 

기존에 사용하던 체어클럽 어코듀얼S7 의자의 가장 큰 문제점이, 성인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의자라는 것입니다.

사이즈의 문제는 허리부분도 맞지 않고 등도 탄탄하게 받쳐주지 못하니 키보드를 하루종일 두들겨야하는 입장에서 어깨와 등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해 통증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출처. 쿠팡, 체어클럽 에코 듀얼S7 의자

 

게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많아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하는데, 작은의자는 허리와 어깨가 아프다 보니 그 신경이 머리까지 연결되어 하루 종일 목과 머리까지 모두 뻐근하게 지끈지끈 아프더군요. 정말 돌아버리겠더군요...

위 상품을 보면 어디에도 청소년거인지 어른거인지 표기가 안되어 있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성인남성은 사용하기에는 정말 작은 의자였다는 것이죠.

상품명만 그리고 상품평만 보고, 사이즈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매를 한 저의 잘못이죠..하지만 적어도 청소년 의자라고 하면 상품명이던 상품상세던 그 용도를 정확하게 알려줘야 할 것 같은데 저런 상품을 보면 화가나네요..

 

 

T20 or T50? 의자 모델의 선택

원래 비싼 상품들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맞는 사이즈는 무조건 거르고, 각 종 편의사항이 다 포함된 고가(?)의 의자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계기가 되었죠. 의자는 한번 사면 수년을 쓰니까요~

시디즈의 의자가 품질이 좋은 것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브랜드는 시디즈를 선택했고요, 모델을 선택해야하는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그래서 모델을 검색하다 보다보니 인기가 있는 모델이 크게 T20 T50으로 분류가 되더군요. T20도 어디서는 사무용의자 어디서는 성인용 의자 이렇게 등록이 되어 헷갈리게 만들어 놨더군요.

한참을 살펴본 결과, 개인에 따라 차이는 좀 있겠지만 T20도 작은 사이즈의 의자라는 것입니다. 즉 청소년이나 여성분이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인 듯 합니다.

그래서 T50 모델 사이즈와 T20 모델의 사이즈를 비교해볼게요.

T50 사이즈
 
T20 사이즈

 

T50 사이즈
 
T20 사이즈

 

감이 오시나요?? 위 사이즈 차트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폭, 좌석사이즈, 의자의 깊이, 등받이의 높이 등 모두 T50 시리즈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은, 시디즈 T20 시리즈는 작으니 청소년이나 체구가 작으신 여성분들에게 적합할 듯 하고, 시디즈 T50 시리즈는 성인 및 남성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모델을 골랐는데도.. 의사 결정을 하나 더 해야합니다. 같은 T50의 모델 경우에도 세부옵션에 따라 여러가지 상품으로 나뉘어 지더군요! 마치 자동차 옵션같다는..

시디즈 T50, 세부 옵션의 선택

세부 옵션 선택에서 가장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볼게요. T50도 라이트니 뭐니 여러가지 모델들이 있는데요, 알고보면 TNB500이라는 메인 모델 뒤에 붙은 알파벳에 따라 옵션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세부 옵션과 관련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고요~

예를들어 ,

"TNB500HLDA" 모델의 경우에는 목받침대(H), 요추지지대(L), 깊이 조절형 좌판(D), 조절형 팔걸이(A) 옵션이 모두 포함된 모델입니다. 가장 상급 모델 의자이고요.

"TNB500HDA" 모델의 경우에는 요추지지대(L) 옵션이 빠져, 목받침대(H), 깊이 조절형 좌판(D), 조절형 팔걸이(A) 옵션만 포함이 됩니다.

"TNB500HA" 모델의 경우에는 요추지지대(L), 깊이 조절형 좌판(D) 옵션이 빠져, 목받침대(H), 조절형 팔걸이(A) 옵션만 포함이 됩니다.

"TNB500A" 모델의 경우에는 요추지지대(L), 깊이 조절형 좌판(D), 조절형 팔걸이(A) 옵션이 모두 빠지고, 목받침대(H) 옵션만 포함 가장 기본 모델이 되겠습니다.

T50시리즈에서도 TNB500H는 가장 저가옵션, TNB500HLDA는 가장 상위옵션인거죠.

쉽게 설명하면 의자와 관련된 허리/다리/팔/목 등 신체 사이즈는 개인별로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상위옵션일 수록 개인의 몸에 맞춰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의자도 되는 높이조절과 등받이 조절 기능은 기본기능인거라 저기 모델명에는 표기는 되지 않습니다.

기존 의자와 비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체어클럽의 의자와 한번 비교를 해볼게요. 의자의 높이는 동일하게 맞춰놓고 얼마나 차이나는지 한번 볼까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 받침대의 높이등을 받쳐주는 등받침대의 높이차원이 다릅니다. 딱 봐도 왼쪽 체어클럽의 의자는 성인용이 아닌거죠. 청소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요새 청소년들은 키도 크던데..

제 키가 177cm정도몸무게 77kg정도되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체어클럽의 의자 등받이와 목받침대가 전혀 위치에 맞지 않습니다. 시디즈 T50의자는 딱 좋게 맞고요...

그리고 위 사진에서 바퀴가 달린 발을 보면 훨씬 시디즈가 크고 안정적이죠. 훨씬 무거운 사람이 앉아도 튼튼하고 넓다보니 의자가 넘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 하판의 상태도 보면 체어클럽의 의자는 하판이 부실해 보입니다만, 시디즈는 구조가 훨씬 두껍고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몸무게 77kg인 제가 앉았을 때 훨씬 시디즈 의자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들고요.

바퀴도 기존 의자에 대비해 정말 조용하네요. 묵직한데다가 바퀴가 조용하니 층간소음에도 좋습니다.

사실, 체어클럽의 에코클럽S7 의자는 시디즈 T50 시리즈와 가격대가 너무 많이 차이나는 모델이라 옵션이나 품질은 비교를 하면 안됩니만...사이즈는 꼭 참고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어른이 쓸 의자는 아닌거 같아요..

재택근무를 한창 할 때 급해서 쿠팡 로켓배송으로 샀는데, 와이프 말처럼 그냥 좋은 의자로 한방에 갈 걸 그랬습니다. 괜히 이중으로 돈이 들었어요...의자는 사실 거의 바꾸지도 않는 품목인데..

꼭 사이즈는 본인에 맞게 구매하세요!

기능. 허리 관련 조정 (L)

척추뼈 중에 허리에 해당하는 부위를 요추라고 하는데요, 제가 구입한 모델에는 허리 요추(Lumber) 받침대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의자의 굴곡이 있는 부분에 떡하니 요추 받침대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헌데 그 요추라는 부위가 사람이 키가 크냐 작냐에 따라, 그리고 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다거나 상체가 짧고 다리가 길다거나 엉덩이가 두껍다던가(?)등 사람마다 위치가 달라집니다. 그 말은 반대로 의자입장에서 요추를 지지하는 부위가 변경이 되어야 의자를 편하게 허리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잘 보면 고급 승용차에서도 보면 전자식 럼버 서포트 기능이 들어갑니다. 요추의 위치에 맞게 위아래로 그리고 앞뒤로 조정할 수 가 있어요. 제 승용차에도 들어가 있는데요.

이 기능이 되면 정확하게 허리를 받쳐주기 때문에 S자 굴곡을 만들어 주고 허리 윗쪽 등부분도 안정적으로 받쳐주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해도 편합니다. 이는 자동차의 의자뿐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도 마찬가지죠.

그럼 한번 어떻게 조정이 되는지 살펴볼게요. 먼저 위아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간편하게 잡고 드르륵 올려주면 해당 위치로 조정이 됩니다. 위치 세팅하기는 너무 쉬워 헐거울까 걱정했는데 세팅한 위치로 정확하게 잘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받침대 아래
 
받침대 위

 

위 사진에서도 보시듯 움직이는 범위가 꽤 넓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위 아래로 조정할 수 있는 눈금이 있는데요, 워낙 많아서 대략 세어보면 50개 정도 조정할 수 있는 눈금이 있습니다. 그 말은 원하는 위치로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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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치만 조정뿐 아니라, 앞뒤 깊이 조절도 할 수 있죠. 아래 사진에 보면 요추 받침대에 레버가 있는데요 이를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요추 받침대가 앞으로 나와 더 깊게 조절할 수 있고, 반대로 왼쪽으로 돌려주면 뒤로 이동해 더 낮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깊이를 낮게
 
깊이를 깊게

 

마치 고급 승용차에 있는 럼버 서포트 기능처럼 요추를 받쳐주는 요추 받침대위아래 및 앞뒤로 조정허리의 정확한 굴곡을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요추 윗쪽의 등부분을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기대장시간 의자를 사용해도 편안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요추 받침대가 요물이네요~!

기능. 팔걸이 조절(A)

팔걸이 높이 조정

책상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에는 팔걸이의 역할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머리를 숙여 팔을 테이블에 올려 놓고 의자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세를 세워서 컴퓨터를 이용해서 업무를 본다던가, 모니터를 통해 각 종 영상물을 감상할 때에는 자세가 곧게 세워져 있기 때문에 팔을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어깨에 많은 부담이 오게 됩니다.

팔걸이 높이를 조정할 수 있으면, 팔꿈치에 팔의 무게를 분산함으로서 어깨와 목에 부담을 줄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 주고, 장시간 동안 사용할 경우 이와 관련된 통증을 줄여줍니다.

팔걸이의 높이가 변동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맨 아래에서 올리면 총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다양한 신체사이즈에 대해 대응이 가능합니다.

 

팔걸이 앞뒤 위치 조정

사람마다 팔의 길이가 다르고, 테이블의 높이가 다른 경우 가 있기 때문에 팔걸이의 위치가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면 팔꿈치가 정확히 올라갈 수 있는 위치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팔걸이 각도 조정

어께 폭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좁게 각도를 조정하면 체구가 작아도 팔꿈치를 제대로 거치할 수 있고, 어깨가 넓은 사람은 넓게 조정하여 편하게 팔꿈치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전 중간체구라 딱 중앙에 놓고 사용합니다.

 
 

팔걸이 높이/앞뒤위치/각도를 조절하여, 팔걸이 조절만에도 3가지가 조절이 되는군요. 정말 다양한 신체사이즈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기능. 좌판 관련 조절(D)

좌판 앞뒤 위치 조정

아무래도 키가 커지면 허리와 엉덩이 사이의 간격이 멀어져서 좌판도 앞으로 좀 빠져있는게 훨씬 편해집니다. 반대로 키가 작으면 허리와 엉덩이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최대한 좌판이 뒷쪽으로 있어야 편해지죠.

시디즈 T50시리즈의 D옵션은 신체사이즈에 맞게 좌판을 이동해 허리를 편안하게 기댄 후 엉덩이의 위치를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좌판 깊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좌판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허리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더군요. 비용이 가능하시다면 D옵션이 있는 의자가 좋습니다. 훨씬 허리가 편해져요.

의자의 우측 하단에는 아래와 같은 레버가 있고요, 의자에 앉은채로 레버를 당긴상태에서 엉덩이를 앞뒤로 욺직여 위치를 좌판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꽤나 좌판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큽니다. 의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큰 장점이 됩니다.

 

(좌) 최대한 뒤로 / (우) 최대한 앞으로

좌판 각도 조절

좌판 깊이 조절인 D옵션과 별개이지만 좌판쪽의 기능을 하나 더 설명해볼게요. 깊이 뿐아니라 좌판의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절이 필요한 경우는 허리를 기대지 않아도 척추가 곧게 펴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무릎을 꿇고 앉아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어요. 무릎을 꿇고 앉으면 무릎은 저리지만 허리는 곧게 S자로 펴져서 엄청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ㅎㅎ

즉, 엉덩이 뒷쪽 부분을 더 높게 받쳐주면 기울기가 생겨서 허리가 펴지는 원리인 거죠. 허리에 디스크가 있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 일어서서 업무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역시 허리가 곧게 펴져 정확한 굴곡을 유지해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인 것이죠.

T50 시리즈의 좌판 각도 조정을 한번 해볼게요. 의자 왼쪽에 보면 아래 화살표 위치에 검은색 레버가 있는데요 이 레버로 좌판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에서는 레버가 왼쪽으로 돌려진 상태로 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세팅하면 좌판이 수평인 상태입니다. 등받이를 활용해 편안하게 허리와 등을 기대어 사용할 때 좋은 위치입니다.

 

(좌) 안기울어짐 / (우) 기울어짐

위 오른쪽 사진에서는 레버가 오른쪽으로 돌려진 상태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엉덩이 뒷쪽 좌판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이렇게 세팅하면 등이 밀착되지 않아도 허리가 곧게 펴져서 의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무릎을 꿇고 앉은 듯이 허리가 편안해 집니다. 하지만 의자에 앉았으니 다리가 저리지는 않죠 ㅎㅎ

좌판 각도수평이냐 아니면 기울기 있게 조정하느냐 두개로만 조정이 가능합니다. 세부적인 각도 조절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좌판 역시 앞뒤로 조절 및 기울기가 조절이 되어 다양한 신체사이즈와 자세에 대응할 수 있어 좋습니다.

기능. 머리 받침대 조절 (H)

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목의 통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핸드폰을 아래쪽으로 쳐다보니 목부분이 항상 구부정하게 있고 이와 관련된 근육은 긴장하고 있는 시간이 많아 목부분의 통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책상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시선보다 낮은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으면 머리쪽이 앞방향으로 이동해 머리의 하중이 목에 많은 부담을 줘 거북목을 유발하게 되고, 목뼈 사이의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 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등과 머리를 의자가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다보니 목과 어깨 통증 뿐 아니라, 심한 두통에 시달려 잠을 잘 못이루었습니다.

시디즈 T50시리즈의 의자의 경우는 머리를 잘 받쳐줄 수 있는 머리 받침대가 있어 여기에 머리를 잘 기대면 자세도 교정이 되고, 머리 무게에 대한 목의 부담이 사라져 편한 자세로 장시간 의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리 받침대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사분이 조립하는 것을 보면 그냥 머리 받침대를 끼워서 조립하는 방식이더군요. 헌데 신기한 것이 안에 어떤 부품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상당히 타이트하게 고정이 되어있어 힘으로 위아래 위치를 조절해야합니다.

 

타이트하다는 의미는 조절은 쉽지 않지만 반대로 견고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거운 머리를 받치기 위한 부분이니 더욱 그러기도 하겠지요.

다음은 머리 받침대의 각도 조절을 한번 해볼게요. 각도는 앞으로 많이 굽혀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펴져있는 상태에서는 등받이 각도를 곧게 세우고 머리를 받칠 때 사용하고, 등받이를 뒤로 젖혔을 때에는 목받침을 앞으로 구부려머리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머리 받침대를 조정할 때에는 그냥 손의 힘으로 조정하면 됩니다. 따닥 걸려지는 걸쇠등은 없지만 튼튼하게 잘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연결되는 부위는 단순히 하나의 육각 볼트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저항이 있게 조절이 되는 구조입니다.

 

위 목받침으로 머리 뒷통수 아래부분을 기대고 있으면, 자세도 좋아지고 머리의 무게도 분산이 되어 훨씬 편해집니다. 그리고 컴퓨터 업무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모니터의 위치를 올려 시선이 위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기본 조절 기능

높낮이 조절등받이 틸팅 강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레버가 의자 우측에 있습니다.

넓이가 넓은 레버는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작은 레버돌려서 허리 받침대의 틸팅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먼저 넓이가 넓은 레버를 앉은채로 당겨 낮게/높게 조정을 해봤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꽤 높이가 많이 올라갑니다. 키가 크거나 다리가 긴 분들도 신체에 맞게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 할 수있습니다.

 

(좌) 높낮이 낮춤 / (우) 높낮이 높임

틸팅 강도를 조정하는 레버는 오른쪽으로 돌리게되면 강도(받치는힘)가 강해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강도(받치는힘)이 약해져서 본인이 원하는 강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 기울기 각도 조절(틸팅 각도)

등받이의 틸팅 강도만 조정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대었을때 어느 각도까지 기울어지는지 한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총 4단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사양의 의자은 단순히 등받이의 뒤로 젖혀지는 강도만 조절될 수 있는데요, 영화등을 화면을 통해 감상할 때에는 강도만 조절되면 의자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등받이가 기울어지는 한계를 설정함으로서, 의자가 단순히 하나의 자세에서만 활용가능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에 맞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등받이의 한계를 설정해 주는 것이 좋지요.

4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니 그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의자로 업무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영화감상을 하거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내돈내산 시디즈 T50 시리즈인 T500HLDA 화이트쉘 메쉬의자(TNB500HLDA)에 대해서 리뷰해 보았습니다. 상당히 마감이 좋고 튼튼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나 의자의 모든 부분을 조절하고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서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세팅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목과 어깨, 그리고 두통은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좌판도 교체가 되어 추가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도 있군요! 나중에 더러워지거나 쿠션감이 없어지면 교체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제가 구입해서 사용하는 모델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사실 위 모델은 좋긴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기 때문에, 구조는 동일하지만 몇가지 기능을 뺀 동일 모델이 있습니다. 그 모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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