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지 않을 때, 크롤러 오류 해결 방법 (구글 서치 콘솔 URL 검사 진행)

어느 날 갑자기 광고가 잘 나오던 글에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지 않습니다. 기존에 새로운 글들을 작성하긴 했으나 별다른 설정을 변경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왠지 구글 애드센스의 문제인 것 같아, 애드센스 관리자 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역시 아래와 같은 공지 문구가 떠 있었습니다.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수익도 얼마 되지도 않고 노력중인데..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니 얼른 해결해 봐야겠습니다.

 

 

아무리 방문자 수가 많은 블로그더라도 광고가 노출이 되지 않으면 소용 없기 때문에, 위 공지사항은 대단히 중요한 메세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공지사항 메세지에 포함이 되어 있는 "작업" 버튼을 눌러 정확한 내용을 한번 확인해봅니다. 버튼을 누르니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고 리스트를 보여 줍니다.

 

문제는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라고 나오며, 상태는 "공고 게재 제한됨"이라고 나옵니다. 아까 메세지에서 수익 손실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더니, 광고 게재 제한됨 이라고 되어 있으니 정말 광고가 나오지 않는 것이 맞군요. 빨리 한번 해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화면에서 해당 문제 발생한 리스트의 작업 아래에 있는 "수정"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위에서도 보면 신기한 것이 예전에 작성된 글이며, 해당 내역을 변경한 적이 없는데 10월 2일에 갑자기 문제가 있는 페이지로 리포트 되었다는 것입니다.

 

위 화면에서도 최근 7일 동안 광고 요청이 55회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듯이 해당 블로그 내용이 정상적이었다는 것인데요.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건드린 내용이 없어요)

 

그래도 다행히 부분은 "필요한 조치"에 나와있는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책적인 문제는 아니며 애드센스 크롤러가 해당 글에 엑세스(접근)이 안된다는 내용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워 문제의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를 클릭해서 세부내역을 살펴봤습니다.

문제의 원인으로 설명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티스토리 해당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해서 해당 블로그 컨텐츠에 접근이 불가능 했다.

둘째, 너무 많은 URL로 인해 광고 크롤러에 과부하가 발생했다.

 

티스토리도 여러 대의 서버를 운영할 테니 특정 서버에서 과부하가 발생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두번째 너무 많은 URL은 아마도 애드센스 크롤러가 가져가야하는 작업양(URL)이 많아 내부적인 문제가 생겼다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나 바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자세히 알아보기"로 들어가서 해당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위와 같이 해당 서버의 네임서버(DNS)에 문제가 있거나 사이트의 서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는 내역이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가 막을 수도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현재 해당 블로그 컨텐츠에 접근해 봤을 때, 페이지는 정상이니 "어떻게 광고를 다시 게제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구글링을 해보고 적용한 방법의 과정을 남겨볼게요.

 

 

먼저 해결하기 위해 아래 링크를 통해, 구글 서치 콘솔로 먼저 접속해 줘야 합니다.

 

Google Search Console

 

 

위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URL 접두어로 속성을 선택하고 본인 티스토리 블로그의 URL을 작성해서 넣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만약 연동이 되어 있지 않다는 메세지를 보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구글 서치 콘솔에서 확인할 페이지를 연동하는 방법을 통해 먼저 해결을 진행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문제해결을 위한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서치 콘솔 연동 등록 방법 (tistory, Google sea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에 제대로 인증이 되어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는 왼쪽에 있는 메뉴 중 "URL 검사" 메뉴로 들어가 줍니다.

 

 

그럼 상단의 URL창이 활성화가 되는데요, 여기서 아까 문제가 되었던 게시물의 URL 주소를 넣어줍니다.

 

 

그 다음, "돋보기" 버튼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Google 색인에서 데이터 가져오는 중"이라는 메세지를 볼수 있구요.

 

 

 

결과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 이라고 나오며 아래에는 "색인이 생성되어 있지 않다"라는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메세지를 잘 읽어 보면, 페이지의 색인이 생성되지 않으면 Google에 게시할 수 없다고 되어 있으므로  "색인 생성 요청" 버튼을 눌러 색인 생성을 진행합니다.

 

 

이번건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진행하면 되지만, 구글 서치 콘솔에서 URL을 등록하고 색인생성을 자동으로 진행하려면 먼저 사이트맵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페이지 뿐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 아래 링크를 참조해 사이트맵을 등록해주세요.

https://manord.tistory.com/132

 

 

 

 

그럼 아래와 같이 "실제 URL의 색인을 생성할 수 있는 지 테스트 중"이라는 메세지가 나타나고.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색인 생성이 요청되었다는 메세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위 내용을 읽어보면 요청한다고 바로 크롤링이 되는 것은 아니며, 대기열에 추가되어 순서대로 수행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확인 차 다시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서 확인해 봤지만, 여전히 아래와 같이 공지 메세지가 떠 있습니다.

 

 

 

구글링 했을 때, 크롤링에 대한 반영이 2~3일 정도 소요된다고 써 있으니 그 때까지 기다려보도록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더 중요한 결과가 하나 있습니다. 아직도 위 메세지가 떠있긴 하지만 실제로 그 페이지에 들어가니 아래와 같이 광고들이 아주 잘 붙어있습니다.

예상 해보건데, 실제 크롤링 작업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해 리포트가 되긴 했지만 실제로는 티스토리 서버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광고가 올라가는 듯 합니다.

 

위와 같이 색인 작업을 요청하셔도 되며, 만약 본인이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조금 기다리시면 다시 크롤링은 수행이 되어 정상적으로 광고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