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라는 스포츠는 정말 좋은 스포츠 입니다. 사람의 힘만으로 적게는 30키로에서, 많게는 200키로.. 300키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극한의 스포츠지만 신사의 스포츠라고도 불립니다. 겁쟁이 페달에서는 스포츠 중 "먹으면서 하는 스포츠는 로드 레이싱 밖에 없다"는 대사도 나오죠~ 그러고 보니 그런거 같아요.. 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자전거를 타다보면.. 내가 어느 순간 쫄쫄이(빕숏)를 입고, 클릿슈즈를 신고 다리를 고정시켜 타고, 헬멧 장갑 의류에 돈을 투자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개미지옥...) 하지만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엔진이죠. 엔진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훈련은 필수입니다. 한강에서 샤방하게 라면먹으면서 타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