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캠핑경험

2020-06-26 별을다는아이 2박 3일 캠핑

귀차니즘 극복 2020. 6.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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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양주에 있는 별을다는아이 숲사이트를 2박 예약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기자기하게 짐도 줄이고 이쁜 텐트와 타프로 구매를해서 캠핑을 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7살 조카와 같이가서 예전에 사용하던 캠핑장비를 대거 투입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샀던 캠핑장비들은 대부분 가격은 저렴하지만 튼튼하고 사용 편의성 위주로 구매를 했습니다.

미니멀 하게 가져가는 것은 적재 측면에서는 좋지만 오래 앉아 있거나 하기에는 무리가 있던군요.

이번에는 2박이라 아무래도 편하게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부피가 커도 예전장비를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이번에 세팅해보기로 했습니다.


1. 콜맨 스크린 캐노피 타프2

    - 기존의 타프+메쉬스크린 조합을 했지만, 아무래도 설치/해체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비가 올 수 있어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2. 캠프타운 어드벤쳐5 텐트

    - 가성비의 텐트, 설치/해체도 쉽고 내부 공간도 꽤 넓습니다.

    - 비를 많이 맞아서 관리가 잘 안되면 다시 사도 됩니다.


3. 패스트캠프 링크 타프

    - 스크린 캐노피 타프와 텐트를 도킹하고 틈새를 메우기 위해 하나 추가록 저렴한 타프를 구입했습니다.


4. 콜맨 야전침대

    - 무지막지하게 무겁지만 애들이라 누워있을곳 이 필요해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 여름 텐트안은 도저히 낮에 들어가 있을수 없어서...


5. 코베아 2웨이 체어

    - 지난번 헬리녹스를 가져갔을때, 졸릴때 앉아있기 힘들어서 이번에는 큰 체어 두개 들고 갑니다.


6. 콜맨 컴팩트 폴딩 체어

    - 아들과 조카 둘을 데리고 가서 여기 앉히기 위해 가져갑니다.


5. 콜맨 키친 테이블

    - 미니멀 하게 가면 테이블을 식기 올려놓는데 다 써버려서 이번엔 관련 식기류를 다 정리 할 수 있게 키친테이블을 가져갑니다.

    - 앉아서 불켜서 요리하는 것도 힘들더군요. 이게 있으면 서서 요리할 수 있습니다.


7. 코베아 폴딩 케비넷

    - 역시나 그릇이나 물건등을 보관하려고 가져갑니다.


8. 가스 난로

 - 아무래도 산쪽이라 야간에 춥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오니 야간에 스크린 텐트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 지난 캠핑에서 낮에는 그렇게 덥더니 추워 고생해서 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9. 일산화탄소감지기

 - 지난번 추워서 가스버너를 틀고 자는데 혹시나 불상사가 생길까 새벽 날밤 새서 하나 구입해서 가져갑니다.

 - 금액은 그리 비싸지 않아서 날밤 새는 새벽에 구입했습니다.


롤테이블

 - 식사 시 메인으로 사용할 테이블입니다.

 - 사이즈가 100cm 정도로 4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10. 미니테이블

 - 텐트 안에서 앉아서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 계속 누워만 있을수 없기에 미니테이블 하나를 들고가서 아이들이 활용하면 좋습니다.


11. 전기장판 / 이불

 - 간절기에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 낮에는 30도가 넘어도 산 속 야간에는 춥더군요. 그래서 항상 챙겨갑니다.


12. 자충 매트

 - 파쇄석 사이트를 사용 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가져갑니다.

 - 두꺼울수록 좋지만 부피가 커져서 적당한 두께가 좋습니다. 경험상 두께가 8cm 정도 되면 파쇄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13. 카페트

 - 미니멀웍스 파티오 매트를 사용합니다. 130cm짜리 한개와 140cm짜리 한개 2개를 깔아줍니다.

 - 텐트 사이즈가 적어도 두꺼운 매트가 아니라 

 - 단순 천쪼가리가 아니라 하단에 쿠션이 좀 들어가 있어서 자충매트 아래에 깔기 좋습니다.


14. 가스버너(스토브)

 - 콜맨 비박스토브와 탑앤탑 초소형 버너를 하나 들고 갑니다.

 - 메인으로 고기를 굽고, 서브로 물을 끓여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2개를 운영합니다.


15. 충전식랜턴/전기전등

 - 메인으로 충전식 랜턴을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2박으로 랜턴 사용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전기전등을 가져갑니다. 방수도 되는 제품입니다.

 - 사각으로 된 충전식 랜턴과 원형으로 된 충전식 랜턴 2개를 가져갑니다.

 - 텐트 안에서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전저식 랜턴도 가져갑니다.

 - 캠핑장 야간은 빛이 많지 않아 여러개 있으면 좋긴 좋습니다.


배게

 - 베게는 부피가 큰 부분이기 때문에 air pillow를 사용합니다.

 - 입으로 불어 넣는 경우 습기가 들어 갈 수 있으니, 충전식 에어펌프를 사용합니다.

 - 3개에 2만원 정도로 가급적 저렴한 제품을 사용합니다.


16. 전기릴선/충전케이블류

 - 오토캠핑의 경우 전기제품을 많이 사용하므로 전기를 먼 곳에서 가져다 쓸 수 있는 릴선을 가져갑니다. 길이는 30M로 넉넉합니다.

 - 요새 전기 러그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모바일기기가 많아지고 충전이 마이크로5핀 케이블이 대부분이라 이거 하나면 전기활용+마이크로핀 충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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