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직장인의 스마트한 갤럭시워치4 하루일과 활용기 (대중교통, 배터리 시간, 체성분, 수면, 코골이, 자동운동기록, 삼성헬스 활용 등)

귀차니즘 극복 2022. 11.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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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갤럭시워치를 구매하는데 고민이시라면, 직장인으로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를 활용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드려 보겠습니다.

 

이는 갤럭시워치4뿐아니라, 갤럭시워치5에서도 동일하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상관없으니 참고하시구요.

아침 기상

취침 시 자유로운 영혼이다보니 손목에 뭘 차는건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갤럭시워치가 수면의 상태를 잘 체크해주기 때문에 손목에 착용하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수면질 체크도 있지만,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음에도 갤럭시워치를 통해 전해지는 손목 진동으로 훨씬 쉽게(?)일어 날 수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갤럭시워치로 수면의 질 체크! 늦게 취침하는 바람에 취침시간은 6시간이 안되는군요.

 

시계의 화면으로만 수면의 질이 어땠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과 칼로리 소모량 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잠을 잘때에도 칼로리 소모되는 것이 신기합니다.

 

 
 

아래와 같이 수면 단계별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깊은 수면은 41분이고 얕은 수면은 3시간8분입니다. 깬 시간도 13분이나 되네요. 계속 측정해 보고 있는데요, 꽤나 정확한 수치로 보입니다.

 

단순히 수면시간만이 아니라 수면 중 혈중 산소와 코골이 시간도 측정해서 알려줍니다.

 

 
 

갤럭시워치4의 경우 반사형 펄스 옥시미터(맥박산소측정기) 모듈을 탑재해 말초혈액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수면호흡장애와 연관된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제대로 측정해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측정된 코골이 시간입니다. 평소에 와이프가 코를 곤다고 하긴했었는데, 코골이 소리가 녹음된걸 들으면 실제로 골더군요. 

 

 
 

측정의 원리는 갤럭시워치4에서 움직임을 측정해 수면시간을 판단하고, 연결된 핸드폰으로 수면시간에 코골이 소리를 녹음해서 분석을 진행합니다.

 

다행히 코고는 시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는 않네요.

 

 

출근 준비

수면체크로 갤럭시워치를 계속 착용하고 잤기 때문에 출근준비로 씻고 준비하는 동안 시계를 충전합니다. 보통 6~7시간 취침을 하는데 15%정도 사용해서 85%정도의 배터리가 남습니다. 

 

15% 충전하는 시간은 약 20분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출근 준비하면서 충전하면 충분히 100%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항상 출근전에는 비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날씨를 확인했는데요. 갤럭시워치만으로도 충분히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 영상 8도이니 조금 두껍게 옷을 입고 나가면 되겠네요.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어제 구입한 던킨 도넛츠 올리브츄이스티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은 음식의 종류를 삼성헬스에 등록해주면 아래와 같이 영양섭취에 대한 내역을 알수 있습니다.

 

 
 
 
 

아주 정확하게 입력은 어렵겠지만, 내가 먹은 음식의 분류에 따라 영양소가 얼마나 넘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 좋은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출근 중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해서 유튜브 뮤직을 통해 음악을 듣는데요. 아래와 같이 갤럭시 워치를 통해 현재 재생되는 음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잔잔한 발라드를 많이 듣고 있구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들으면서 지하철이 시끄러울 경우 갤럭시워치로 볼륨을 조절하면 됩니다. 핸드폰을 꺼내지 않고 다음곡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업무시간

사무실에 출근하면 바로 체성분을 측정하는데요. 아침에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측정하고 있습니다. 메뉴를 스와이프해서 체성분 측정메뉴로 이동한 후 "측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체중을 입력하고 갤럭시워치에 있는 버튼 두개에 중지와 약지를 올리고 측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 때 주의사항은 인바디 측정과 같이 두 손이 서로 닿지 않아야 하고, 겨드랑이 사이도 붙으면 안됩니다.

 

 
 
 
 

측정하는 시간은 짧기에 금방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격근량만 정상범위보다 높고 나머지는 정상적인 범위에 있습니다. 골격근량은 근육을 의마하니 좋은결과입니다.

 

 
 
 
 

결과는 시계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삼성 헬스 앱으로 들어가면 세부적인 체중 및 체성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헬스에서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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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적은편이라 AOD를 켜지 않았는데요. 배터리 사용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AOD를 켜봤습니다. AOD란 Always On Display의 약자로 항상 화면이 아래와 같이 켜져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OD를 처음 켜봤는데요, 켜고 활용하는 것이 더 이뻐보이고 시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에 일본식 라멘집을가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은 후, 역시나 먹은 음식을 삼성헬스에 등록시켜줍니다. 삼성헬스를 통해 등록하다 보면 생각보다 열량을 많이 섭취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살이 찌는 것은 운동부족인가 봅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카카오톡 메세지도 많이 오는데요. 업무시간 중에 부모님이 보낸 카카오톡 메세지 확인도 핸드폰을 꺼내지 않고 갤럭시워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카카오톡 메세지의 확인 뿐 아니라 핸드폰을 꺼낼 필요 없이, 갤럭시워치만으로 답장 메세지 입력이 가능해 바로 답장을 보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핸드폰 사용이 줄어들면서 삼성 갤럭시S22 핸드폰은 무선 충전기 위에서 방해받지 않으며 충전하고 있어 충전도 금방 되는것은 덤이라고 할 수 있죠.​

저의 경우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이라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기억이 안날때도 많은데요. 물을 마실 때 마다 갤럭시워치를 통해 아래와 같이 입력이 가능합니다. 뭔가 목표치를 채워야해서 독려가 되지요.

 

사무 업무를 하다보니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오래 앉아 있으면 갤럭시 워치에서 진동이 발생하면서 아래와 같이 움직일 시간이라고 채찍질해줍니다.

 

위와 같은 메세지가 뜨면 혈액순환을 위해 개인적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데요. 열심히 다리를 움직이다보면 아래와 같이 걸음수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더 높은 목표를 요구합니다.

 

기존에 기본세팅된 부분이 6,000보였는데요. 목표를 7,000걸음으로 올려보라고 알려줍니다. 그럼 목표를 한번 올려봐야지요.

 

휴대폰의 삼성헬스로 들어가 목표 걸음 수를 7,000이 아닌, 더 높은 수치인 8,000 걸음수로 설정해 줍니다. 꿈은 항상 크게 꿔야하는것 이니까요.

 

 
 

 

업무를 하다보면 다양한 캘린더를 운영하는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구글 캘린더인데 이를 연동해 놓으면 아래와 같이 갤럭시워치로만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말 자그마한 시계가 개인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 동안 스트레스 측정도 편하게 가능하구요.

 
 

비단 스트레스 측정 뿐 아니라 심박을 측정하면서 안정시 심박수도 평균범위에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알수 있습니다.

이제 오늘 업무를 종료했습니다.

퇴근 후 회사 헬스장으로 가서 근력운동도 해줍니다. 갤럭시워치4 40mm는 작아서 운동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더군요. 테크몽에서 웨이트트레이닝 전용 앱이 있다고 했는데 설치해보진 않았습니다. 운동관련 앱은 다음에 리뷰하는 것으로~

퇴근하기

 

출근 및 퇴근할 때에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갤럭시워치4에서는 NFC 기능을 통해 Tmoney를 연동해서 시계만으로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지갑이나 핸드폰을 꺼낼 필요가 없습니다.

 

 

편하게 갤럭시워치를 통해 티머니태그를 하고 싶으시다면, 설정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항상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있기에 별도로 휴대폰과 지갑을 꺼내지 않고 ​시계만으로 찍고 지하철 개찰구 통과합니다. 정말 편리해서 강추하는 기능이죠!

 
 

지하철에 내려서 집으로 가는 길은 걸어서 15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별도로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을 설정하지 않아도 10분 이상동안 운동감지가 되면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 운동기록을 알아서 진행합니다. 이 기능도 상당히 편리하고 좋습니다.

 

 
 

시작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종료할 때에도 별도로 눌러서 종료하는것이 아니라 알아서 자동으로 종료해줍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니 위와 같이 알아서 운동이 종료되고 결과가 저장이 됩니다.​

 

자동 기록된 운동내역을 확인하려면 삼성헬스를 통해 아래와 같이 활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걷기(자동)"으로 활동이 저장되었구요, 이를 운동 기록을 선택하면 세부적으로 거리/속도/심박수 등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집에 도착

완전히 충전을 한 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약 11시간 30분을 사용했는데 배터리 잔량이 56%가 남았습니다. 오후부터는 화면을 항상 켜 놓는 AOD도 활성화 해서 배터리 잔량에 대한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갤럭시워치4를 소독티슈로 열심히 닦아줍니다. 취침 시 착용하고 수면의 질을 체크하기 위해서죠.

 

 

갤럭시워치4를 소독한 후,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 및 시간을 보내는 동안 충전기에 올려서 배터리를 충전해 줍니다. 이 시간에는 시계를 볼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충전이 완료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잠을 잘 준비를 합니다. 수면의 질 체크를 위해서 착용 시 주의사항은 손목뼈 튀어나온 부분 아래 3~4cm 아래에 위치한 후 피부에 밀착해 착용해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갤럭시워치4를 구매하고 재미있게 일주일 동안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일과를 구성해서 내용을 작성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생활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인비서와 같은 갤럭시4!

 

지금은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으니 스마트한 생활에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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