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동안 작게는 1억 미만에서 크게는 몇 십억을 넘어가는 프로젝트들을 관리했습니다.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관리입니다. 이 일정이 원래 계획한대로 제대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필수가 됩니다.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없고 그 진척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는 지연됩니다. 물론 모든 내역을 다 보고 관리한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농담으로 PM 밑에 제대로 된 PL만 있어도 프로젝트는 성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하는 PL이란 것은 어떻게 점검을 하는지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모든 내역을 다 보고 컨트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체계를 잡아서 적용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잘 관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난 전지전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