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용산아이파크몰 타미야 미니카 트랙 탐방기 (주차팁, 사용료, 가능방법, 층)

귀차니즘 극복 2023. 11. 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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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릴적 하고 싶었던 미니카 취미를 나이가 들어서야 7살 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니카가 자체가 비싸지는 않아서 괜찮은 취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릴때에는 상당히 비싼 거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미니카를 시작한지 1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집이 서대문구 쪽이라서 가장 가까운 홍대 타미야를 주로 방문해서 트랙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이번주는 홍대 타미야의 이전으로 트랙주행을 할 수 없어서 이번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타미야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차량을 주차하고 나서 6층으로 가면 되는데요. 저는 해 주차자장으로 진입을 해서 5층에 주차를 했지만, 여기 주차장이 마감시간이 지나고 나면 뭔가 동선이 애매해져서 최대한 아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낫겠더군요.
 
저희는 5층에 주차를 하고 6층으로 걸어 이동했습니다. 도대체 5.5층이라는 것은 왜 있는지 당췌 모르겠다는...
 

 
 
 
그렇게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면 6층 리빙파크 쪽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좀 걸어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딱 봐도 타미야 매장인 것이 보입니다. 다양한 프라모델들도 있지만 다른 제품들은 요즘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미니카에 빠져들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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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양한 미니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니카들은 특이한 한정판 및 스타터팩을 빼고는 대부분 12000 ~ 16000원대의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비싸지는 않습니다. 물론 빠른 모터로 트랙주행을 완주하려면 다양한 튜닝용품들을 달아야 하지만 기본 모터로 주행한다면 딱 미니카와 배터리 구입비만 있으면 되죠.
 

 
 
 
저희는 주행을 하러 왔는데, 6층 매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니카 트랙은 4층 더 가든에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만약 트랙 주행만 한다면 굳이 5층이나 6층에 주차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미니카를 구입하고 난 후 바로 조립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테이블 아래에는 다양한 제품들의 설명이 있네요. 당장이라도 한대를 구입해서 더 조립하고 싶지만 이미 구입한 미니카가 4대라 더이상 박스에 들어갈 곳도 없으니 자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다가 보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니카도 있어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미니카는 샤시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샤시별로 가지고 튜닝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타미야 매장을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아래쪽으로 4층까지 이동해주면 됩니다.
 

 
 
 
 
그렇게 4층으로 내려오게 되면 롯데리아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더 가든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나가서 안 것 이지만 여기는 실내가 아닙니다. 상단이 오픈되어 있는 약간 야외같은 느낌이라 추운날씨에는 상당히 춥습니다. 날씨를 감안해서 가시면 좋을 거예요.
 

 
 
 
 
 
그렇게 더 가든으로 나가게 되면 한국 타미야 미니카 레이싱 존이 보이구요. 그렇게 트랙이 크진 않지만 한번 점프를 할 수 있는 부분과 세로로 길게 뻗어진 트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한 가족은 차량을 구입하고 조립해서 와서 주행을 하고 있더군요.
 

 
 
 
 
아들도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신이나서 얼른 미니카를 꺼내어 준비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트랙자체가 바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의자를 받쳐 올라가야 아이들이 미니카를 놓아 주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많이 돌려볼 수 있긴 했습니다만, 날씨가 많이 추운 날씨라 손을 꺼내어 놓고 있기가 쉽진 않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갖추어진 미니카를 주행하는 사람들 보다는 6층에서 구입한 미니카를 바로 주행해보는 입문자들이 많아서 그렇게 경쟁심(?)이 생기지는 않아 재미는 딱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니카 트랙에서는 트랙 사용료를 받기 때문에, 여기는 트랙 사용료가 없다는 것이 매력이겠죠.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코스나 점프가 없어서 좀 심심하기는 하지만 이제 막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는 트랙입니다.
 
 
 
 
그리고...
 
차량을 5층에 주차를 하고, 마감이 되는 9시 쯤 나왔는데 주차장에서 나가는 부분이 한곳이라 차량이 엄청 밀린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높은 층에 주차하면 주차할수록 차량이 많이 밀려 내려오기가 힘들더군요.
 

 
 
 
만약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제일 낮은 3층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이용하려고 합니다.
 

 

트랙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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