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플립6 자급제 512GB 옐로우 색상 기기변경 구매와 가성비 휴대폰 케이스 장착

얼마 전 제 핸드폰의 저장용량의 압박으로 인해 갤럭시S25울트라로 기변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와이프의 휴대폰이 사망하셨습니다. 기존에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4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고장 증상이 특이했습니다.

Z플립4를 펼쳐놓았을 때에는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지만, 접어서 놓으면 전원이 꺼져버리더군요. 그래서 정식 센터가서 수리하는데 비용을 알아보니, 35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당근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보아도 30만원이 안되는데 수리해서 사용하기에는 무언가 비용이 아깝더라고요. 핸드폰 구매가 이미 2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번에 최신 핸드폰인 갤럭시Z플립6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 역시 쿠팡에서 구매를 하고, 자급제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SKT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갤럭시Z플립6의 보조금이 많지 않아서 쿠팡에서 와우할인과 카드할인을 받는 것이 오히려 매력적이었습니다.

자급제는 통신사 어플리케이션이 강제로 설치되지도 않고, 향 후 알뜰폰 사용이나 판매할 때에도 통신사를 가리지 않으니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갤럭시S25울트라와 동일하게 포장된 박스의 실링은 동일하게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제품 봉인이 사용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양쪽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을 손으로 잡고 당겨주면 아래와 같이 스티커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와이프가 선택한 색상은 옐로우 색상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립4는 연핑크 색상이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팝한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민트색과 고민을 했지만 실물을 보니 옐로우 색상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금속인 부분들은 옐로우 색상으로 처리되어 있는데요. 처리된 부분이 금속들이다 보니, 노란색보다는 약간 금색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카메라의 렌즈를 보호하는 카메라 링이 금속으로 처리되어 있고 옐로우 색상이라디만 금색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로즈골드 색상의 테두리였는데 금색도 매력적이네요.

전면부 화면에도 아래와 같이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유심침 꽃는 위치와 방법도 간단한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구요.

접히는 쪽 안쪽의 부분을 보호하는 필름이 바깥 쪽으로 빠지면서 전체적으로 휴대폰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반대로 들고 툭툭 칠 필요가 없죠.

우선 전면에 있는 두꺼운 검은색의 보호 필름을 떼어 냅니다.

메인 화면은 아래와 같이 크고 굵은 검은색 필름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면을 보호하는 필름을 떼어내고 구성품을 찍어 봤습니다만, 심플하죠.

박스와 본체가 끝입니다.

예전과 같이 과하게 포장을 만들어서 패킹하는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전면을 저세히 살펴보면 눈에 띄는 특징이 있는데요. 접히는 부분이 거의 안보입니다. 물론 억지로 보려고 하면 보이겠지만 잘 안보이는 점이 플립4와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접었을 때에도, 전면의 스크린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덕분에 왠만한건 바깥 화면을 통해 보고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죠.

와이프에게 갤럭시S25 울트라를 왜 안쓰고 플립을 고집하냐?라고 이유를 물었더니 대답은 남자가 생각할 수 없는 답변이었습니다.

"작은 가방에 들어가니까"

생각해보니 반으로 접히면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긴 하겠더군요.

남자들은 보통 성능을 보거나 큰 화면이 좋은데 말이죠. ㅎ



전체적으로 접혔을 때 모습을 남겨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반으로 접혔을때 중간에 뜨는 부분 없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은 볼륨버튼, 오른쪽은 전원 및 지문 인식버튼입니다.

Z플립4에서는 중간에 뜬 부분이 있어서 뭔가 아쉬웠는데 공간 없이 접히니 이쁘군요.


힌지 부분도 전체적으로 매트한 골드 컬러 금속느낌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금색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반대쪽은 유심칩을 끼울 수 있는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쪽은 스피커와 마이크, 그리고 충전 및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USB C단자가 있습니다.

검정색과 노란색으로 배색을 이루니 마치 게임의 블럭같은 느낌이 드네요. 약간 레트로한 느낌도 들고요.

 
 



이제 기기변경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 이동을 진행합니다. 포장 박스안의 박스를 열어보면 유심칩을 교체하는 데 필요한 핀과 데이터 통신 및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둘다 삼성의 안드로이드 핸드폰이기 때문에 데이터 옮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삼성 걀럭시 핸드폰이 가지고 있는 smart switch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번에 데이터를 옮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옮기는 대상은 모두를 선택했구요.

여기서 주의 할 부분은 케이블을 끼우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순서가 바뀌면 충전으로 인식하여 데이터 통신이 안되더군요. 중간 중간 케이블을 끼우는 순서도 안내가 되니 그 내용의 순서를 보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데이터 이동하는 용량이 200기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2시간 정도 걸려 데이터 이동을 마쳤습니다.
 
이제 핸드폰을 보호해 줄 케이스를 씌워줄 차례입니다. 큼지막한 외부 액정 화면이 시원 시원하고 좋네요. 확실히 플립만의 감성이 있습니다.

급하게 자급제 Z플립6 핸드폰을 구매하고 와이프는 케이스를 자주 바꾸는 편이기 때문에 그 사이 휴대폰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구스페리 크리스탈 엣지 휴대폰 케이스"입니다. 가격이 4,000원 밑이라 부담없이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휴대폰 케이스들이 존재하지만 처음에는 항상 핸드폰의 고유 컬러를 느낄 수 있는 클리어 타입의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클리어 타입의 케이스를 사용 한 후, 컬러가 약간 지겨워지면 그 때 다양한 색상의 케이스를 교체하면 마치 다른 핸드폰 같아서 색다른 느낌으로 사용 할 수 있으니까요.



크렇게 구스페리 크리스탈 엣지 휴대폰 케이스를 끼웠습니다. 새거라 그런지 끼울때에는 힘이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 새 z플립6가 망가지지 않게 조심히 끼워주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본연의 옐로우 색상과 골드색상이 잘 드러나죠? 젤리 타입이기 때문에 손이 미끄랍지도 않고 오히려 부피감이 있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는 부분이 있는데요. 화면 정면으로 떨어지면 핸드폰 액정이 박살나기 쉽기 때문에, 액정보다 살짝 올라오는 케이스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액정 수리비가 가장 비싸기 때문이죠.

이제 구스페리 크리스탈 엣지 휴대폰 케이스의 장착 모습을 전체적으로 한번 볼까요?

당연하겠지만, 위아래 각 구멍들은 이질감 없이 잘 맞아 떨어지고요. 가끔 많이 삐뚫어진 제품들도 있긴하니까요.

쭈욱 양쪽을 펼쳤을 때에도,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버튼이 위치한 부분도 잘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삼성 Z플립6의 경우, 전원 버튼이 지문인식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따로 보호되지는 않습니다. 중간의 힌지 부분도 튼튼하게 잘 받쳐주고 있고요.

위에 사진을 잘 보시면 접히는 부분에는 별도의 은색 부품으로 견고하게 잡아 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젤리타입과 금속으로 되어 있으니 마모는 잘 안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하고 난 후, 반으로 접고 앞 뒷 면을 촬영했습니다. 케이스가 꼭 맞게 잘 잡아주고 있죠. 들뜸 같은 현상은 전혀 없었고, 덕분에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Z플립6의 좋은 점은 아래와 같이 외부 액정화면을 통해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외부 배경화면도 아래와 같이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방향을 이리저리 바꿀 때 마다, 귀여운 이모티콘들이 우르르 돌아가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갤럭시s25울트라로 기변을 했지만 이런 부분은 탐이나네요. ㅎ



이 "구스페리 크리스탈 엣지 휴대폰 케이스"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카메라 옆 부분까지 다 깔끔하게 덮어주는 구조입니다.

그렇게 액정을 제외한 부분을 두툼하게 보호하고 있어서 카메라의 렌즈와 외부 액정 화면이 충격에 망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봉된 박스 안에는 USIM칩을 교체 할 수 있는 핀과 충전과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케이블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핀으로 아래와 같이 구멍에 넣고 힘을 주어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유심 트레이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USIM 슬롯에 모양에 맞춰 USIM 칩을 끼워주면 됩니다.

Z플립6의 화면이 보이는 부분이 칩의 금속 부분이 보이게 넣어주면 됩니다.

유심칩을 끼운다고 바로 되는 부분은 아니고, 아래와 같이 휴대폰을 다시 시작하라는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그렇게 핸드폰을 재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모바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고 메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통화가 안되신다면, 통신사 마다 오는 메세지는 다르지만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시도하시면 됩니다.
 
 

핸드폰 기기변경 전화 인터넷 안될 때 해결방법 (자급제, 기기변경, 기존유심, 유플러스, 전화 발

 
 
아내에게 줬더니 엄청 좋아하는 군요. 특히나 저번에는 핑크색 계열의 색상이었는데 산뜻한 옐로우 색상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특히나 바깥에 있는 화면으로 다양한 작동을 할 수 있고, 배경화면도 꾸며서 귀엽게 활용할 수 이ㅛ다고 하니 스펙이나 뭐나 이런건 궁금해 하지도 않더군요.


요새는 삼성 갤럭시Z플립6가 많이 저렴해졌으니, 한번 구매해보세요!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6 자급제 - 휴대폰 | 쿠팡

 

구스페리 크리스탈 엣지 케이스 - BAR형 | 쿠팡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