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니프레임 2룸 패밀리텐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텐트 색상이 아주 이쁘고 가족이 사용하기 좋도록 아주 넓은 텐트라 아주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텐트죠.
하지만 이 텐트는 루프 플라이가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유니프레임 2룸 텐트가 기본적인 방수로 비를 막아주기는 하지만, 아주 거센비가 위에서 때릴 경우 터널 텐트의 특성상 상단에서 물이 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니프레임 2룸 텐트의 루프 플라이를 구매했습니다.

루프 플라이기 때문에 부속품은 특별할 것이 없이 위처럼 하나의 포장으로 패킹이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유니프레임 2룸 텐트 색상과는 완전히 다른 밝은 오렌지 색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관없는 색상이 유니크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정식 명칭은 "브래드 2룸 패밀리텐트 680 루프 플라이" 입니다. 재질은 아무래도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튼튼한 150D의 폴리 옥스포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2000mm의 내수압. 그리고 무게는 1.5kg이고, 제조국은 베트남이네요.
별도의 파우치가 제공되어 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의 색상은 루프 플라이와 동일한 색상이라 일체감 있고요.

파우치의 스트링은 튼튼하고 별도의 스토퍼가 있어 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루프플라이가 궁금해서 우선 실내에서 살짝 펼쳐 보았는데요. 아래와 같이 루프 플라이의 꼭지점 부분에는 스트링이 연결되어 있고, 텐트에 고정할 수 있도록 고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 스트링이 마감되는 부분도 중요한데요.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별도의 짙은 회색의 실로 바느질이 되어 있는데요. 견고하게 잡아 줄수 있도록 X자로 박음질이 되어 있습니다.

텐트에 연결되는 가이로프는 아래와 같이 이쁘게 묶여 있고, 고리도 오렌지 색상에 맞는 금색으로 도금 처리된 모습입니다. 끈 조절은 보시다시피 땅꽁모양의 스토퍼로 처리되어 있고요.

그럼 이제 설치를 실제로 해봐야겠죠?
포천의 돌고래 캠핑장이 680cm의 대형 텐트도 올릴 수 있는 데크가 있어서 방문하고 실제로 설치를 해봤습니다.
아까 위에서 봤던 고리들은 텐트의 폴대를 꽃는 슬리브에 처리된 아일렛에다가 아래와 같이 꽃아주면 됩니다.

설치하는 것은 양쪽 대칭되는 모양에 앞뒤로 대칭이다 보니 따로 설명할 부분은 없네요.
제가 혼자서 설치하다 보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유니프레임 2룸 패밀리텐트의 높이가 2m이기 때문에 루프를 올리는 것도 힘든데요. 이 때 저같은 경우는 텐트에 같이 포함된 폴대를 활용해 꽃아서 위로 올려주면 편하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니프레임 2룸 패밀리텐트의 특징은 앞뒤쪽으로 크게 릿지폴이 교차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폴대를 활용해서 루프 플라이의 앞뒤에 있는 스트링을 연결해 당겨주면 짱짱하게 설치가 됩니다.

역시나 날씨를 보고 루프 플라이를 설치했는데요. 설치하자 마자 이렇게 비가 내려주는군요. 역시나 새 루프 플라이라서 그런지 방수가 아주 잘 되는군요.

루프 플라이를 씌운 유니프레임 브래드 2룸 패밀리텐트의 모습입니다. 광각으로 찍다보니 텐트가 좀 작아보이는데요. 사이즈는 상당히 크죠!

여기 포천의 날씨가 많이 오락가락하는 편인데요. 비가오더니 햇빛이 쨍하게 비칩니다.

밝아진 기념으로 한컷 터 남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오렌지 색 루프 플라이는 독보적이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실내에서도 천장을 바라보고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민트색상의 천장이지만 오렌지색으로 덥혀 있는 모습이죠.

이번에 루프 플라이를 구매하고 비를 맞아보니, 역시나 터널형 텐트는 루프플라이가 필수 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올 때에는 비를 더 단단하게 막아주고, 더울때에는 지붕에 그늘을 한 겹 더 만들어 주어 덥지도 않게 해주니까요.
만약 저와 동일한 텐트를 가지고 계신다면, 반드시 루프 플라이를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