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기세 절약 저전력 겨울 히터, 신일 ECO 리플렉터 히터 (회전형, SEH-ECO80W, 캠핑장 사용 가능, 250W 300W 490W)

귀차니즘 극복 2022. 4. 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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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캠핑을 하다보니 이제 슬슬 밤기온이 낮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올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히터 하나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2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 "신일 리플렉터 히터" 입니다.

먼저 스펙을 살펴볼게요.

출처. 쿠팡

 

에코 가전답게 최저로 틀면 약 250W가 소모됩니다. 소모 전력이 전기장판 한 장쯤 되겠죠.

하지만 이게 여러 사람을 따뜻하게 하기는 힘드니, 약 또는 강으로 가동해 줘야 따뜻합니다. 그 기준으로 생각하면 약 300W / 490W가 소모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해 구매를 한 이유는, 집과 캠핑장에서 같이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와이파이로 전력을 통제하는 캠핑장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전력을 600W 제한을 걸 경우 온열기 사용이 상당히 어렵거든요.

시중에 저렴해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툴콘 미니 온풍기의 경우, 하나로만 600W를 차지하긴 하니까요. 그리고 온풍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목이 건조해지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온풍기는 많이 따뜻한 대신, 상당히 공기가 건조해 집니다.

캠핑장에서 전기장판과 이 히터의 조합으로 600W 전력을 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아닌 시즌에 한해서죠.

박스가 튼튼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박스는 이중으로 되어있고요. 안에 종이로 한번 더 감싸져서 이동 시 유격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히터 중에서는 그래도 디자인은 상급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에서 볼 수 있듯이, 화이트와 골드의 조합으로 되어 있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평소에 집에 놓아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가전느낌이 납니다.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석영관형태의 히터들은 검은색에 칙칙하게 생긴 제품들이 많거든요.

하단에는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전원 / 시간선택(취침예약) / 온도조절 / 회전" 이렇게 총 4개의 버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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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라 별도의 설명은 불필요할 듯 하지만 두개만 설명 드리면, 먼저 온도조절은 "ECO / 약 / 강" 총 3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250W/300W/490W 전력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예약시간은 "0.5시간 / 1시간 / 2시간 / 4시간"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은 8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 가운데에 검은색 부분은 리모콘의 신호를 받는 부위입니다.

메인 방열판 앞쪽은 육각형의 그릴로 감싸져 있습니다. 마치 기아자동차의 그릴을 보는것 같아요. ㅎㅎ

그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특허를 받은 반사판이 있습니다.

출처. 쿠팡

이 방열판은 최소의 전력으로 최대한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훨씬 더 따뜻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력이 확실히 적게 들어가는 겨울가전임은 맞죠.

하단부위를 보면 검은색 버튼이 있는데요. 바로 "전도안전장치"입니다.

겨울 난방가전의 경우 넘어지면 화재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저 스위치가 평소에는 잘 눌려져 있다가 넘어지게 되면 풀려서, 전원이 차단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캠핑을 갔을 때에도 텐트안에 넣고 안심하면서 잠을 청할 수 있죠. 실제 자다가 몸부림이 심하면 넘어지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안전했습니다.

후면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이고 다 곡선이 들어가 있어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물론 화이트 가전의 단점은 먼지가 쌓이면 보기 싫으니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후면 전기선 부분도 잘 마감되어 당겨도 위험하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잘 부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마감부위가 잘 안되어 있으면 제품을 당기거나, 전기선에 발이 걸려 선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후면은 구멍이 뚫려 있어서, 뜨거운 열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배출 구멍도 일직선으로 나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물이 흘러도 고이지 않도록 비스듬히 디자인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량의 물을 실수로 쏟아도 안전할 것 같군요.

후면 상단에는 들어서 쉽게 옮길수 있도록 손잡이로 디자인 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전체적으로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으면, 난방가전을 이리 저리 많이 옮기게 됩니다.

후면 상단의 손잡이를 통해 쉽게 옮겨서 다닐 수 있습니다. 제품의 무게도 3.1Kg이기 때문에 여자분들이 들어서 옮길 때에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상단에는 주의사항이 스티커로 붙여져 있습니다.

뜨거울 때에는 만지지 말고, 좌우 회전되는 제품이니 절대 손으로 돌리지 말라는 것이죠. 선풍기는 돌아가던데? 하고 돌리시면 안되요~

선풍기 머리처럼 뜨드득 돌아가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훨씬 조용합니다. 아니 회전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에 첨부한 동영상으로 확인해세요.

그리고 요새 가전들은 리모컨이 필수 인 듯 합니다. 멀리서 조절할 수 있으니, 냉방이나 난방가전 사용 시 너무 편리 합니다.

본체와 동일하게 버튼이 4개가 있는 모습이고요, 작동 방법은 본체에 있는 기능과 동일하니 참고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리모컨이 포함된 가전들이 많아지니 리모컨이 너무 많다는게 함정이죠. 리모컨을 본체에 같이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저렴해 졌네요? 저는 돈을 더 주고 샀었는데.. 겨울이 오기전에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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