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내돈내산 인증
강습을 받으러 가는데 인라인 스케이트만 구매를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이들이 학원을 이동할 때 각 종 관련 물건을 옮길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하더군요.
아들이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헬멧은 있지만, 인라인을 탈 때 사용하는 손목/팔/무릎 보호대와 가방이 추가적으로 필요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헌데 세트 상품도 헬멧/보호대/가방 모두 포함해서 판매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 막 쓸 헬멧도 포함해서 세트상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에어워크 브랜드의 보호대 / 헬멧 /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에어워크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가방이 주된 이유로 구매를 했습니다. 많은 인라인 가방 중에서도 아이들 나이에 맞게 귀엽게 생겼고 어느정도 가방의 형태를 유지해서 쭈구리가 안될거 같더군요.
먼저 가방을 살펴 볼까요? 가방 상단에는 이름을 넣을 수 있는 네임텍 부분이 있습니다.

지퍼를 열면 장비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등판 쪽에는 충전재로 보강되어 있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등판쪽을 보면 메쉬소재로 등과 맞 닿지만 통풍이 시원하게 될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양쪽 어깨끈에는 날개모양이 프린팅 되어 있어서 귀여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깨끈은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아무래도 무거운 장비를 보관하기 때문에 가슴에는 이를 지지하기 위한 가슴끈이 별도로 있습니다. 클립 체결 방식이라 쉽게 탈착할 수 있지요.
상단 손잡이도 그냥 끈으로 되어 있지 않고 도톰하게 처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잡기 좋습니다.

옆쪽 인라인 스케이트를 보관하는 끈이 있고요. 클립 방식으로 손쉽게 탈착을 할 수 있으며 끈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사이즈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끼울 수 있습니다.

가방은 꽤나 만듦새가 괜찮습니다. 흐물흐물거리지도 않고 여러 곳에 신경쓴 부분이 보이네요. 가격대비 좋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헬멧 보시죠. 헬멧사이즈는 따로 선택하는게 없었는데, M/L 사이즈가 왔네요?

색상은 아들이 선택한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합입니다. 색상은 괜찮아 보이네요~


머리 뒷부분에는 사이즈를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고, 머리 상단과 앞부분에는 충전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헬멧 품질은 So So 그냥 보통이네요. 막 쓰기 괜찮습니다. 별로면 원래 자전거 탈 때 사용하는 헬멧을 착용 하면 좋을 것 같네요.
6살이기 때문에 보호대 사이즈는 S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날씬한 편이기도 하고 구매 후기에 M사이즈는 8살 초등학생도 헐렁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S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바깥쪽은 플라스틱으로 바느질되어 마감이 되어 있고요, 안쪽은 벨크로 타입으로 조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건 안쪽에 한번 더 밴딩처리가 되어 있는 것인데요. 아마도 아이들도 신체사이즈가 다 다르기 때문에 벨크로 벨트로 사이즈 커서 잘 맞지 않을 경우 안에 밴드 안쪽으로 넣어서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안에 밴딩은 꽤나 타이트해서 팔다리가 얇은 아이들에게도 잘 맞을 듯 합니다.


반바지나 반팔을 입을때에는 안쪽에 있는 밴딩을 활용하고, 두꺼운 옷을 입을 때에는 바깥쪽 벨크로 벨트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방 아래쪽은 보호대를 넣고요, 그 위에는 헬멧을 넣으니 딱 잘 맞습니다.

기존에 미리 구매해 두었던 롤러블레이드 블레이드러너 피닉스 XT를 한번 같이 수납해봤습니다. 보기 좋게 딱 수납이 됩니다. 색상도 잘 안맞을까봐 걱정했지만 잘 어울리는 모습이고요. 가방 상단도 블루색상이 파스텔 톤이라 더욱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가방하단은 아무래도 바닥에 많이 놓을거라 아래쪽에 짙은 네이비 색상으로 골랐는데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에어워크 레이더 인라인스케이트 가방이 가장 좋은 부분은 가방에 모든 장비를 넣고 어깨에 매어도 혹은 손으로 들어도 가방이 보기싫게 쭈구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탄탄하게 모양을 잘 잡고 있습니다.


바닥에 가방을 내려 놓아도 넘어지지 않고 잘 서있어서,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상품 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인라인 스케이트에 비해서 가방자체가 비싸거나 하지 않아서 더욱 좋습니다.
보호대는 팔다리가 6살 살이 별로 없는 마른체형인데도 헐렁하지 않게 잡아줍니다. 헐렁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S사이즈가 적당했습니다. 포즈를 취해보랬더니 꽤나 선수같이 자세를 잡네요. ㅋ


아직 6살이라 가방은 크지만, 무게는 엄청 무거운 편이 아니라 어깨에 잘 매고 다닙니다. 심지어 어깨에 매고 소파를 뛰어 넘나들기도 하고요. 무거워 못 맬까봐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가방에 장착한 인라인 스케이트 리뷰는 아래에 있습니다.
롤러블레이드 블레이드러너 피닉스 XT 인라인 스케이트 리뷰 (6살 아들, 아동용, 인라인 강습용,
와이프가 6살인 아들을 친구와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태워보겠다고 강습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강습은 등록했지만 장비는 아빠보고 구입하라고 하네요. ㅋㅋ 그래서 열심히 알아보고 롤러
manord.tistory.com
구매한 제품은 아래에 링크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