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살부터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징고 보드게임 (유치원생, 두뇌회전, 기억력, 집중력, 조합능력 키우기, 가족보드게임)

귀차니즘 극복 2022. 11.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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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보드게임을 아이와 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어른이 같이 즐길수 있는 접점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이니 두뇌회전에 필요하고 부모와 같이 교감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선호합니다. 물론 어른이 할때에도 재미가 있어야 하구요.

 

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은 아들과 5살때 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 보드게임인 Thinkfun의 "징고(Zingo)" 입니다.

 

동일 브랜드의 보드게임 중 "러시아워"라는 보드게임을 해봤는데, 품질도 좋고 아이디어가 좋더군요. 게다가 게임의 룰만 이해하고 있으면 아이가 집중하면서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징고라는 단어가 왠지 빙고 같은데요. 빙고판 대신 징고판에다가 타일을 먼저 채우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권장하는 나이는 만 4세이상으로 한국나이 5살정도이며, 참여 인원은 최소2명에서 6명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게임방법을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1. 타일이 나오는 징거를 앞뒤로 밀면 그림 타일이 2장 나오는데요.

 

2. 플레이어가 각 각 한장씩 가지고 있는 그림판(징고판)에, 나온 타일 과 동일한 그림이 있을 경우 이를 덮어줍니다.

 

3. 그렇게 징고판에 있는 모든 그림을 타일로 다 덮으면 징고~!!로 이기는 게임이죠.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게임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만 4세의 아이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부모와 같이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타일에 그림과 한글 및 영어가 같이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조합능력, 그림/단어의 인식능력, 집중력등에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수 있습니다.

 

 

징고 보드게임의 구성품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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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이 나오는 징거, 타일, 징고판(6장)이 메인이구요. 나머지 대부분은 다른 제품 소개와 게임설명입니다.

 

 

타일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징고판이 총 6장 들어가 있구요. 한면은 녹색 한면은 빨간색으로 모두 다른 모양의 그림 조합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징거인데요. 여기 안에 타일을 넣고 밀어주면 한번에 2장의 타일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징거의 윗 뚜껑을 열면 안쪽에 수십장의 타일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타일에는 그림과 한글/영어가 각인되어 있구요.

 

 

징거의 윗부분을 잡고 뒤에서 앞으로 밀어 줍니다.

 

 

 

앞으로 밀어준 징거를 다시 뒤로 밀어주면 홈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타일이 박혀 나와 고정됩니다. 아래에 나온 기차와 돼지 그림을 징고판에서 찾아 빨리 올려놓으면 됩니다.

 

 

 

타일이 2장이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3명만 되어도 엄청 순발력이 중요한 게임이 됩니다. 그래서 집중도 및 기억력이 중요하구요.

 

징고판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쪽 모두 그림들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녹색 한쪽은 빨간색으로 되어 난이도에 맞게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을 여러번 하는 것 보다, 아래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꽤 중첩되는 그림이 있어 아이가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순식간에 남은 4장까지 총 3게임을 순식간에 재미있게 해치워 버렸습니다.

이 보드게임으로 이제는 좀 더 유투브 보는 것과 멀어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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