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가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면서 지금 5살까지도 잘 활용하고 있는 제품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인간의 중요한 욕구 중 하나가 배설욕구죠?ㅋ
아이도 기저귀를 벗을 시기가 오면 아무래도 소변기와 대변기 시트가 필요해 집니다.
소변기는 급할 때 화장실을 들르지 않고 쉽게 처리할 수 있어서 좋고, 대변기 시트의 경우는 유아용 변기나 시트가 장착된 화장실이 아니면 아이에게 변기 시트 사이즈가 커서 대변을 보기 어렵운데 들고 다니면서 아무 변기에나 앉혀서 쉽게 대변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잡고 응아를 해야한다는...)
아이가 급한데 제대로 소변이나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그게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데요.. 최대한 강박을 가지지 않고 대변이나 소변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아들이라 소변기는 심플한 타입이고요 동일한 브랜드의 여자 아이들의 소변기도 있습니다만, 사용을 해보지는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먼저 소변기입니다. 세척하고 찍은 사진이라 이쁜 사진은 아니예요 ㅎ
아래와 같이 크기는 성인 한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아이들이 소변기에 최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곰모양으로 디자인되어 귀엽게 생겼습니다. ㅋ

귀여운 곰돌이 소변기
뚜껑은 돌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섬뜩하지만 목만 뎅강~)

아래 사진의 구멍을 통해 소변이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뚜껑 안쪽을 보면 하단에 실리콘으로 처리가 되어 역류를 방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단은 쉬야를 채울 수 있는 저장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품은 아래와 같이 깔때기 처럼 생긴 부품이고, 위에서 설명한 실리콘과 맞물려 역류를 방지해주는 구조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평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눌러 잠겨져 있는 상태로 실리콘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그 하단에 깔때기에 맞물려 역류하지 않도록 해주고요.

사용할 때에는 위에 고정장치를 돌려 풀어서 실리콘 마개가 위로 올라와 소변을 아래로 흐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육아일기 / 유아 소변기, 대변기 시트
위 구조를 이해하고 아래 깔때기 모양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막 던져 놔둬도 잘 체결만 되어 있으면 역류해서 소변이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2살 때부터 5살인 지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해서 잘 사용해오고 있는 만큼 갓성비의 제품임은 틀림없죠~ ㅎㅎ
이번에는 대변기 시트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엉덩이 사이즈가 작다 보니, 일반적인 대변기에서 앉아서 응아를 보기 힘듦니다. 그럴 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죠. 대변이 마려울 때 여차 좋지 않은 기억이 경험으로 남으면 아이들이 대변을 볼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는 앞으로 육아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대변은 시원하게 잘 쌉니다. ㅋㅋ
대형 마트나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서는 대부분 아이들의 변기 시트가 장착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을 가면 유아 변기시트를 보기 힘들죠. 그래서 휴대형 변기시트를 들고 다녀야 하고요. 이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휴대성과 내구성 그리고 세척을 하기 쉬운 구조여야 하겠죠?
두리 유아용 대변기 시트는 아래와 같이 1/4로 접어서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도 같이 줬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겠단.. 그냥 깨끗하게 씻어서 가방이나 차에 보관해 두고 다닙니다. 성인 남성 기준의 손으로 봤을 때 아래 사진과 같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펼치면 소변기와 동일하게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곰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 곰이 팔을 늘어뜨린 모양이네요? 귀엽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구매 당시에 파란색이 있어서 파란색을 구입했습니다. 오랜 세월의 영향으로 많이 까져있네요 ㅋㅋ

반대층면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힘을 받는 부분은 볼록하게 사출성형이 되어 있어서 아이의 무게를 견딜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트 앞 부분에는 미끌어져서 아이가 위험하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붙어있습니다. 그 덕분에 얹어 놓으면 꽤 견고하게 밀착되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시트가 접히는 부분에는 힌지가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몇 년 동안 사용하면서 헐거워 지지도 않았고 망가진 부분도 없습니다. 접히는 부분은 어느 정도 힘이 꽤 가해져야 시트가 펴지는 구조로 실수로 열려버리지 않아 휴대하기 좋습니다.


시트 뒷 부분은 힌지가 안쪽으로 배치되어 움직이지 않게 되어 있고, 앞 쪽은 아래 사진과 같이 접었다 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변기에서 아이들이 움직였을 때 변기에서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금 규격이 다른 작은 변기라면 접어두고 올려도 괜찮을 듯 합니다.


변기에 올려두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곰돌이 모양이 있으니,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변기에 앉기 좋아하겠죠?ㅎㅎ제가 여러 변기에서 사용해보고 올려보았을 때 맞지 않은 적은 아직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견고하게 받쳐주어서 아이 혼자 일(?)처리 하기도 쉽고요.

참 오랫동안 함께 해온 두리 소변기, 대변기 세트 후기였습니다. 캠핑장에서 막 굴려도 부서지지 않고 고장없이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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