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픈 원인과 해결방법 찾기
최근에 "블로그"와 "디아블로2:레저렉션"을 하다보니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깨가 상당히 아프더군요.
가장 처음에는 의자가 문제인지 알고 의자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목이 아프길래 목쿠션을 구입해 붙여봤습니다.
그래도 불편하고 아파서 키보드와 마우스 손목 받침대를 놓아도 봤습니다.
참 이것 저것 사면서, 위 3가지 방법을 써봐도 어깨 통증이 해결되지 않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회사 사무실의 의자는 좋은 의자인데요, 이 의자는 팔걸이가 조절이 됩니다. 팔걸이의 높이를 올려 팔을 거치할 수 있도록 해봤더니 와.. 정말 편해지더군요.
그래서 어깨 통증의 문제는 의자 팔걸이에 있다고 생각해서 한번 개선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할 수 있는 방법은 집에 있는 쿠션등으로 의자 팔걸이 위에 엊어서 사용해 봤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쿠션이 틀어져서 어깨를 제대로 지탱해주는 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덕지 덕지 의자위에 쿠션을 두고 있는 모습도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요. 이는 좋은 해결방법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의자팔걸이보다는 직접 손이 얹어지는 책상에 팔걸이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쿠팡을 검색해서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유레카!! 제가 딱 찾던 상품이 있더군요.


제가 딱 원하던 팔 받침대였습니다. 다행히 가격도 착하더군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2개를 구매해서 부착해 보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상품의 리뷰
쿠팡에서 로켓으로 주문해서 바로 다음 날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얼른 써보고 싶었거든요. 과연 예상이 적중해서 나의 어깨 통증은 하늘나라고 갈 것인지 말이죠.
개당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포장은 충실하게 왔습니다. 두개를 샀으니 박스가 2개이지요.

안의 내용물은 간단하게 3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팔을 받칠 수 있는 받침대고, 하나는 책상과 연결을 하기 위한 부품, 그리고 쪼을수 있는 나사 총 3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볍고 가구에 손상은 주지 않을 듯 합니다.
팔 받침대와 책상을 연결하는 부위는 아래와 같이 연결되고요.

연결되는 부위는 톱니로 구성이 되어서 꽉 채결시 옆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른 거치대와 동일한 방식으로, 플라스틱 나사를 돌려주면 안으로 파고들어 책상 두께를 이용해 고정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동그란 양면 테이프를 2개씩 주는데요. 설명서에는 내용이 없어서 어떤건가 했는데요.

저는 팔을 받치는 부분에 재질이 움직여서 아래쪽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여기에 붙이니 움직이지 않아서 좋더군요.
플라스틱이라 부러지거나 약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꽤나 플라스틱들이 두꺼워서 아주 견고하게 잘 장착이 됩니다.

상품상세설명에 사이즈가 맞는지 한번 측정해 봅니다. 길이는 29cm 정도이고요. 충분히 팔꿈치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폭은 13cm정도이니 상품 설명에 나와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책상은 4.5cm정도(두꺼운편) 되는데요. 여기에도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상품 설명에는 책상 두께가 5cm까지 장착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장착하는 방법은 너무나 쉽고, 플라스틱이라 다칠염려도 없었습니다.
자 이제 2개다 장착이 다 되었으니 한번 구동해서 돌려볼랍니다.

사용 후기
와! 너무 편하네요..
왜 진작 사지 않았았는지 후회가 물밀려 옵니다.
그리고 기존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샀던, 의자/손목거치대/목쿠션 등 돈이 아까워 집니다..
이 팔받침 거치대 덕분에, 팔꿈치가 받쳐지면서, 자연스레 몸이 편하게 펴져서 목도 편안하게 펴집니다.
상체가 곧게 펴지니, 거북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옆으로 접어서 놓을 수 있어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의자도 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니 어깨 및 목 및 승모근 등에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꼭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면 머리까지 연결되어 두통까지 생기거든요. 머리까지 편해서 너무 좋습니다.
상품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