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직접 구매한 상품 중에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캠핑을 매주 다니고 있는데요, 가면 항상 씻어야죠?
뭐 씻지 않으신다고 하시면, 칫솔질은 매번 하시죠?
매번 칫솔질을 하다보면 칫솔에는 항상 물기가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다른 칫솔 살균기가 있지만 아무래도 습기가 있다보니 잘 안쓰게 됩니다.
헌데, 요새는 칫솔이 살균도 되고, 습기도 제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이 있더군요.
집에서도 사용하기 좋고,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좋고,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세상 살기 점점 편해집니다.
세부 디테일 사진, 기본적인 기능
커플색상으로 구입을 하면 핑크색, 스카이색이 되고요. 아주 일반적인 커플 색상입니다.

남자는!! 파란색... 이 아니고~ 파스텔 톤의 하늘색입니다.


위 왼쪽 사진의 환기구를 통해 바람이 들어오고, 반대 환기구로 나가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 지는 동영상으로도 첨부했으니, 맨 아래에 첨부된 동영상을 한번 보세요~
케이스를 쉽게 열 수 있도록 아래 사진과 같이 손잡이가 있습니다.

뚜껑을 열었으니, 한번 안을 살펴볼게요. 뚜껑을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겉은 심플하지만 안쪽은 여러가지가 달려있군요. 조금 부피가 있는 칫솔 살균기이다 보니 안쪽 에 거울까지 장착해 놓았습니다. 간단히 열어서 거울을 통해 손쉽게 얼굴의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동그란 부분 안쪽에 선풍기 날개와 같이 생긴 팬(fan)이 있어서 모터가 돌아가면서 바람을 내보내 줍니다.

맨 처음 보았던 사진에서 동그란 부분아래에 팬이 설치가 되어 있다보니, 바깥 바람을 안쪽으로 들여보내어 칫솔을 건조 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을 통해 발사(?)된 바람은 살균기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면의 환기구 보다 더 큰 후면의 구멍을 통해 나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칫솔이 바람으로 건조가 되어도 막혀있으면 습해서 여러 세균이나 곰팡이가 필 수 있을텐데요, 위 사진과 같이 큰 구멍이 나 있으니 습기가 찰 틈이 없습니다.
케이스를 닫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UV 빛이 나와서 칫솔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UV파장대별 빛의 종류는 아래와 같고,

위 그림과 같이 200nm~280nm의 UV-C파장이 일반적으로 미생물을 살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고객인 우리가 다 해볼 수 없으니, 실제 테스트를 한 결과를 보면 알수 있으니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칫솔을 놓는 아래 부분의 케이스가 분리가 됩니다. 이 케이스를 분리해서 손쉽고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일체형이되면 디자인은 좋아지겠지만, 이런 살균제품들은 아무래도 습기가 차기 때문에 별도 세척을 할 수 없으면 안이 지저분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얀 물때에, 심하면 곰팡이 까지 피기도 하니까요.
케이스 뿐 아니라, 칫솔을 고정하는 부분도 손쉽게 분리가 되어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센스는 소비자에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안전성

이렇게 자외선으로 살균을 하는 제품에는 안보이는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살균을 하는 UV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노출이 되면 안됩니다.
먼저 케이스가 열리면 켜져있는 살균을 하는 UV 빛이 꺼져야 합니다.
이 프롬비 칫솔 바람 살균기는 케이스를 오픈하면 자동으로 UV 빛이 차단이 됩니다.

그리고 닫혀져 작동할 때에도 아래 사진에서 설명하 듯 테스트를 해본 결과 사용시에도 UV가 노출이 안된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만약 자외선의 경우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백내장이나 황반변성등과 같은 안구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피부에는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번에 알았지만, 안에 보이는 보라색 불빛은 자외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작동하고 있다는 표시를 하기 위한 색깔입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표시를 하는 이유도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UV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도 UV에 눈을 깔고 쳐다보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사용 시 주의 사항
5V, 1A의 일반 충전기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요새 핸드폰들은 고속 충전을 하기 때문에 그런 아답터를 사용하지 마시고.
일반적인 기기들을 충전하는 충전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고속 충전 어뎁터를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근데 이를 가려가면서 충전할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 저는 막 꼽습니다만...)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했둣이 눈으로 쳐다보면 안되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통제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지속적인 교육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온열 칫솔 살균 건조기도 있네요~
